[스포탈코리아=고척] 허윤수 기자=NC 다이노스가 15안타를 뽑아낸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과 함께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NC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강진성의 그랜드슬램과 선발 프리드릭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1-0 대승을 거뒀다.
NC가 이번 3연전에서 처음으로 선취점을 따냈다. NC는 3회 안타로 출루했던 김성욱이 1사 후 2루를 노리다 런다운에 걸리며 아웃됐다. 하지만 이명기가 안타를 쳐내며 NC 타선에 불을 붙였다. 이어 실책과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모창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상대 선발을 공략하기 위해 선발 출장한 강진성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리며 방점을 찍었다. 시즌 2호.
한번 타오른 NC 타선은 만족하지 않았다. 4회 선두 타자 김찬형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성욱의 번트 안타까지 터지며 키움 선발 이승호를 압박했다. 이어 이승호의 폭투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민우, 이명기, 스몰린스키, 박석민이 연속 4안타를 합작하며 순식간에 9-0으로 달아났다. 모창민이 볼넷을 얻어내며 다시 잡은 만루 찬스에서 강진성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키움은 5회 무사 2루와 6회 2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NC가 한점을 더 달아났다. NC는 7회 초 2사 주자 1루에서 박민우가 우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날리며 11-0을 만들었다.
NC는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프리드릭에 이어 김영규, 김진성이 차례로 나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뉴시스
NC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강진성의 그랜드슬램과 선발 프리드릭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1-0 대승을 거뒀다.
NC가 이번 3연전에서 처음으로 선취점을 따냈다. NC는 3회 안타로 출루했던 김성욱이 1사 후 2루를 노리다 런다운에 걸리며 아웃됐다. 하지만 이명기가 안타를 쳐내며 NC 타선에 불을 붙였다. 이어 실책과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모창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상대 선발을 공략하기 위해 선발 출장한 강진성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리며 방점을 찍었다. 시즌 2호.
한번 타오른 NC 타선은 만족하지 않았다. 4회 선두 타자 김찬형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성욱의 번트 안타까지 터지며 키움 선발 이승호를 압박했다. 이어 이승호의 폭투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민우, 이명기, 스몰린스키, 박석민이 연속 4안타를 합작하며 순식간에 9-0으로 달아났다. 모창민이 볼넷을 얻어내며 다시 잡은 만루 찬스에서 강진성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키움은 5회 무사 2루와 6회 2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NC가 한점을 더 달아났다. NC는 7회 초 2사 주자 1루에서 박민우가 우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날리며 11-0을 만들었다.
NC는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프리드릭에 이어 김영규, 김진성이 차례로 나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