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김현서 인턴기자= 원태인(19, 삼성 라이온즈)이 6경기 만에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삼성 원태인은 2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 했다. 투구수는 91개.
원태인은 전반기 선발로 나선 13경기에 등판해 3승 4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87, 퀄리티스타트 6차례 달성하며 선발로서 제 몫을 했다. 그러나 유독 원태인이 등판할 때 타자들의 득점 지원이 원활하지 않으며 시즌 3승에 그쳤다.
올 시즌 후반기 첫 등판한 원태인은 1회초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발했다. 2회초 한화 중심 타선을 상대한 원태인은 선두타자 이성열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송광민과 장진혁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타선이 3-0 리드를 안기며 3회초 마운드에 선 원태인은 동점을 허용했다. 두 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 위기. 정은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이날 첫 실점 했다. 이후 양성우 볼넷, 호잉 중견수 플라이, 이성열 3루수 플라이로 2사 주자 1, 3루가 됐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김태균을 상대한 원태인은 생각지 못한 피처 보크가 나오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김태균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더 이상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말 타자들이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며 다시 원태인에게 5-3 리드를 안겼다. 이날 모처럼 타선 도움을 받은 원태인은 4회초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계속된 득점 지원으로 11-3으로 크게 앞선 원태인은 5회초 2사 1, 3루에서 이성열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6회초에는 세 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원태인은 팀이 11-3으로 앞선 7회초 시작과 함께 권오준으로 교체됐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지난 6월 9일 SK전 승리 이후 6경기 만에 시즌 4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원태인은 2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2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 했다. 투구수는 91개.
원태인은 전반기 선발로 나선 13경기에 등판해 3승 4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87, 퀄리티스타트 6차례 달성하며 선발로서 제 몫을 했다. 그러나 유독 원태인이 등판할 때 타자들의 득점 지원이 원활하지 않으며 시즌 3승에 그쳤다.
올 시즌 후반기 첫 등판한 원태인은 1회초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발했다. 2회초 한화 중심 타선을 상대한 원태인은 선두타자 이성열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송광민과 장진혁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타선이 3-0 리드를 안기며 3회초 마운드에 선 원태인은 동점을 허용했다. 두 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 위기. 정은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이날 첫 실점 했다. 이후 양성우 볼넷, 호잉 중견수 플라이, 이성열 3루수 플라이로 2사 주자 1, 3루가 됐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김태균을 상대한 원태인은 생각지 못한 피처 보크가 나오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김태균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더 이상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말 타자들이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며 다시 원태인에게 5-3 리드를 안겼다. 이날 모처럼 타선 도움을 받은 원태인은 4회초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계속된 득점 지원으로 11-3으로 크게 앞선 원태인은 5회초 2사 1, 3루에서 이성열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6회초에는 세 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원태인은 팀이 11-3으로 앞선 7회초 시작과 함께 권오준으로 교체됐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지난 6월 9일 SK전 승리 이후 6경기 만에 시즌 4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