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다린 러프(33)가 원태인(19, 이하 삼성 라이온즈)에게 특급 칭찬을 하고 나섰다.
삼성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3-6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원태인이 6이닝 3실점으로 밑그림을 그렸고,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뽑아내면서 동생 어깨를 가볍게 했다.
원태인은 이날 경기 직후 구단 수훈선수로 단상에 올랐고, 인터뷰 후 생일 축하 겸 단상에 오른 러프에게 생일 축하곡을 선물했다. 김상헌 삼성 응원단장의 요청으로 원태인이 선창하자 관중석에 있던 팬들도 목소리를 한데 모았고, 러프와 가족은 기쁨을 만끽했다.
러프는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생일을 축하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나와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특별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러프는 원태인을 두고 “차세대 케이팝 아이돌(next k-pop idol)”이라고 칭했다.
2019년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 원태인은 데뷔 첫해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84.2이닝을 던졌고, 4승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2.98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22의 성적으로 신인왕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러프는 생일 축하곡을 불러준 원태인에게 장난스레 ‘케이팝 아이돌’이라고 말했지만, 분야만 다를 뿐 원태인은 차세대 한국야구를 이끌 아이돌로 성장 중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 인스타그램 캡처
삼성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3-6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원태인이 6이닝 3실점으로 밑그림을 그렸고,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뽑아내면서 동생 어깨를 가볍게 했다.
원태인은 이날 경기 직후 구단 수훈선수로 단상에 올랐고, 인터뷰 후 생일 축하 겸 단상에 오른 러프에게 생일 축하곡을 선물했다. 김상헌 삼성 응원단장의 요청으로 원태인이 선창하자 관중석에 있던 팬들도 목소리를 한데 모았고, 러프와 가족은 기쁨을 만끽했다.
러프는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생일을 축하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나와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특별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러프는 원태인을 두고 “차세대 케이팝 아이돌(next k-pop idol)”이라고 칭했다.
2019년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 원태인은 데뷔 첫해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84.2이닝을 던졌고, 4승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2.98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22의 성적으로 신인왕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러프는 생일 축하곡을 불러준 원태인에게 장난스레 ‘케이팝 아이돌’이라고 말했지만, 분야만 다를 뿐 원태인은 차세대 한국야구를 이끌 아이돌로 성장 중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