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박성현(26)이 쉽지 않아 보였던 선두와의 타수를 줄이며 우승의 불씨를 피웠다.
박성현은 2일 영국 런던 밀턴 케인스 워번 골프클럽(파72/6,7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이날 박성현은 전반은 4번 홀 버디가 유일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했고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하나 더 추가했다.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은 박성현은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고,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이는 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3타 차. 전날 선두와 5타 차였던 박성현은 하루 만에 2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또한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 도전도 가능하게 됐다. 박성현은 2017년 US 여자오픈, 지난해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기 후 박성현은 ‘LPGA’와의 인터뷰에서 “차분하게 경기했다. 전반에 버디 1개였지만 인내심을 가졌고 후반에 많은 버디 나왔다. 전체적으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주는 욕심을 많이 냈다. 메이저 우승이 간절해서 욕심이 나 플레이가 어수선했다”고 한 뒤 “지난주에 경험했으니 이번주는 차분하게 하겠다. 좋은 위치에 왔으니 열심히 하겠다”며 무리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23)는 8언더파 208타 공동 10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성현은 2일 영국 런던 밀턴 케인스 워번 골프클럽(파72/6,7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이날 박성현은 전반은 4번 홀 버디가 유일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했고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하나 더 추가했다.
또한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 도전도 가능하게 됐다. 박성현은 2017년 US 여자오픈, 지난해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기 후 박성현은 ‘LPGA’와의 인터뷰에서 “차분하게 경기했다. 전반에 버디 1개였지만 인내심을 가졌고 후반에 많은 버디 나왔다. 전체적으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주는 욕심을 많이 냈다. 메이저 우승이 간절해서 욕심이 나 플레이가 어수선했다”고 한 뒤 “지난주에 경험했으니 이번주는 차분하게 하겠다. 좋은 위치에 왔으니 열심히 하겠다”며 무리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23)는 8언더파 208타 공동 10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