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세 기자= 김민수(27, kt 위즈)가 시즌 5승 요건을 채웠다.
김민수는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잘 던졌다. 본격 선발 투수로 나서고는 줄곧 5이닝 이상 소화했는데, 이날도 꾸준함을 과시했다.
군더더기 없는 상큼한 출발이다. 김민수는 1회를 삼자범퇴로 완성했고, 2회는 안타 1개를 허용하고도 견제사와 범타를 버무려 0의 흐름을 이었다.
3회도 비슷한 그림이 연출됐다. 1사 후 정진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국해성 타석 때 도루 시도한 정진호를 장성우가 강견으로 잡았다. 이어 국해성도 헛스윙 삼진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허경민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황재균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이어 정수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후속 오재일을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를 3구삼진 잡으면서 0의 행렬도 늘렸다.
타선이 4회 1점, 5회 6연속 안타로 무려 6점을 지원하면서 김민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민수는 5회 2사 후 류지혁을 볼넷 주고도 정진호를 2루수 앞 땅볼 처리했다. 이어 6회는 2사 후 정수빈을 2루타로 누상에 보냈고, 오재일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고 김대유와 교체됐다.
김민수는 이날 총 76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46개 기록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김민수는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잘 던졌다. 본격 선발 투수로 나서고는 줄곧 5이닝 이상 소화했는데, 이날도 꾸준함을 과시했다.
군더더기 없는 상큼한 출발이다. 김민수는 1회를 삼자범퇴로 완성했고, 2회는 안타 1개를 허용하고도 견제사와 범타를 버무려 0의 흐름을 이었다.
3회도 비슷한 그림이 연출됐다. 1사 후 정진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국해성 타석 때 도루 시도한 정진호를 장성우가 강견으로 잡았다. 이어 국해성도 헛스윙 삼진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허경민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황재균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이어 정수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후속 오재일을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를 3구삼진 잡으면서 0의 행렬도 늘렸다.
타선이 4회 1점, 5회 6연속 안타로 무려 6점을 지원하면서 김민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민수는 5회 2사 후 류지혁을 볼넷 주고도 정진호를 2루수 앞 땅볼 처리했다. 이어 6회는 2사 후 정수빈을 2루타로 누상에 보냈고, 오재일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고 김대유와 교체됐다.
김민수는 이날 총 76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46개 기록했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