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잠실 키움∙두산 시즌 16차전, 우천으로 순연…16일로 연기
입력 : 2019.09.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16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경기는 16일 예비일로 재편성된다.

잠실야구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근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때아닌 ‘가을장마’ 예보가 내렸다. 금주 내내 비 소식이 예고된 가운데 4일 잠실 두산∙키움 경기도 치를 수 없게 됐다.

낮부터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잠실야구장은 방수포를 걷지는 않았음에도 선수단은 각자 루틴대로 훈련에 임하기도 했다.

그런데 오후 6시 전후로 빗줄기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굵어지면서 우천 순연이 결정됐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내리면서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도 잠실 경기에 앞서 순연 결정됐다. 두 경기 모두 예비일인 16일에 재편성될 예정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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