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한국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일격을 당했다.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에게 눌렸다.
한국은 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대만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2-7로 졌다.
대표팀 이성열 감독은 이날 이주형(우익수)-김지찬(2루수)-남지민(지명타자)-장재영(1루수)-박주홍(좌익수)-신준우(3루수)-박민(유격수)-강현우(포수)-박시원(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마운드는 허윤동이 맡았다. 허윤동은 2회 2루 견제 과정에서 악송구를 범한 것을 기점으로 집중타에 흔들리면서 3점을 줬고, 바통을 받은 이민호도 5, 6회 2점씩 추가 실점을 내주면서 경기 전반 승기를 빼앗겼다.
타선은 대만 선발 천포위 상대로 고전했다. 천포위는 6이닝 동안 4안타만 허용하면서 1실점으로 우리 타선을 묶었다. 삼진은 7개나 버무렸다.
3회 기회를 잡았는데도 2사 1, 3루에서 장재영의 1타점 적시타를 빼놓고는 공격 연결성을 살리지 못했다. 2사 2, 3루 상황도 있었지만, 박주홍의 방망이가 헛돌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9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주홍이 우월 1점 홈런을 치면서 더그아웃 분위기를 살렸다. 후속 신준우가 볼넷까지 고르면서 흐름도 이었는데, 박민과 대타 이정우가 뜬공 잡히면서 경기가 끝났다.
한국의 슈퍼라운드 다음 상대는 일본이다. 경기는 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조별 예선 A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호기롭게 진출한 모습이 요구되는 분위기다. 한편, 대만은 B조 예선 라운드에서 일본은 3-1로 꺾고, 한국과도 승리를 챙겼다.
사진=뉴스1
한국은 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대만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2-7로 졌다.
대표팀 이성열 감독은 이날 이주형(우익수)-김지찬(2루수)-남지민(지명타자)-장재영(1루수)-박주홍(좌익수)-신준우(3루수)-박민(유격수)-강현우(포수)-박시원(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타선은 대만 선발 천포위 상대로 고전했다. 천포위는 6이닝 동안 4안타만 허용하면서 1실점으로 우리 타선을 묶었다. 삼진은 7개나 버무렸다.
3회 기회를 잡았는데도 2사 1, 3루에서 장재영의 1타점 적시타를 빼놓고는 공격 연결성을 살리지 못했다. 2사 2, 3루 상황도 있었지만, 박주홍의 방망이가 헛돌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9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주홍이 우월 1점 홈런을 치면서 더그아웃 분위기를 살렸다. 후속 신준우가 볼넷까지 고르면서 흐름도 이었는데, 박민과 대타 이정우가 뜬공 잡히면서 경기가 끝났다.
한국의 슈퍼라운드 다음 상대는 일본이다. 경기는 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조별 예선 A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호기롭게 진출한 모습이 요구되는 분위기다. 한편, 대만은 B조 예선 라운드에서 일본은 3-1로 꺾고, 한국과도 승리를 챙겼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