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11월 JLPGA QT 참가 “내년에도 일본서 뛰고 싶어서”
입력 : 2019.09.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안신애(29, NOW ON)가 오는 11월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 참가한다.

9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안신애는 “내년에도 일본에서 뛰고 싶어서 테스트를 치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안신애는 현재 JLPGA 투어 시드권이 없다. 그는 지난해 JLPGA QT에 참가했으나 51위에 그치며 시드 확보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올해 JLPGA 투어에서는 대기나 주최 측 추천으로 출전하고 있다.

올해 JLPGA QT는 1차(8~9월), 2차(9~10월), 최종(11월) QT로 진행된다. 안신애는 지난해 최종 QT까지 진출한 만큼 바로 최종 QT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최종 QT는 11월 5~8일 열린다.

안신애는 최종 QT에서 20위 안에 들면 내년도 J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게 된다. 안정적인 투어 생활도 가능해진다.

안신애는 올해 JLPGA 투어 16개 대회에 참가했고 최고 성적은 7월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 공동 13위다. 495만 6,000엔의 상금을 확보해 상금랭킹 9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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