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현세 기자= 김민(20, kt)이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민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만 허용하면서 9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다. 다만, 타선 지원이 모자라 시즌 7승 달성과는 연이 안 닿았다.
1회는 삼진 1개 곁들여 삼자범퇴로 상큼하게 시작했다. 호기로웠지만, 2회는 수비가 돕지 못했다. 2사 후 김용의 유격수 땅볼 때 1루수 문상철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고, 김민은 박지규, 김재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줬다. 그런데도 구본혁을 3루수 앞 땅볼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3회는 앞선 이닝 황재균이 동점 홈런을 쳐 지원했지만, 다시 균형이 기울었다. 1사 후 홍창기에게 2루타를 맞고는 이형종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가 3루까지 달렸다. 그래도 이형종을 땅볼 유도, 페게로를 헛스윙 삼진 잡으면서 1실점으로 잘 막았다.
페게로를 삼진 잡은 데서 시작해 4회도 KKK로 장식해 4타자 연속 삼진 처리했다. 5회는 위기 관기도 돋보였다. 볼넷 2개, 안타 1개를 주면서 2사 만루 상황에 놓였는데, 이때도 페게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6회부터는 주권이 김민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김민은 이날 총 82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51개 기록했다. 지난 4월 20일 롯데 경기(8이닝 9탈삼진) 이후 159일 만에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과 타이를 수립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김민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만 허용하면서 9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다. 다만, 타선 지원이 모자라 시즌 7승 달성과는 연이 안 닿았다.
1회는 삼진 1개 곁들여 삼자범퇴로 상큼하게 시작했다. 호기로웠지만, 2회는 수비가 돕지 못했다. 2사 후 김용의 유격수 땅볼 때 1루수 문상철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고, 김민은 박지규, 김재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줬다. 그런데도 구본혁을 3루수 앞 땅볼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3회는 앞선 이닝 황재균이 동점 홈런을 쳐 지원했지만, 다시 균형이 기울었다. 1사 후 홍창기에게 2루타를 맞고는 이형종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가 3루까지 달렸다. 그래도 이형종을 땅볼 유도, 페게로를 헛스윙 삼진 잡으면서 1실점으로 잘 막았다.
페게로를 삼진 잡은 데서 시작해 4회도 KKK로 장식해 4타자 연속 삼진 처리했다. 5회는 위기 관기도 돋보였다. 볼넷 2개, 안타 1개를 주면서 2사 만루 상황에 놓였는데, 이때도 페게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6회부터는 주권이 김민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김민은 이날 총 82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51개 기록했다. 지난 4월 20일 롯데 경기(8이닝 9탈삼진) 이후 159일 만에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과 타이를 수립했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