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호, 구창모·한현희→이승호·이용찬 교체
입력 : 2019.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 엔트리 교체 선수 명단이 27일 확정됐다.

김 감독과 코치진은 최종 엔트리 가운데 투수 구창모(NC)를 이승호(키움)로, 한현희(키움)를 이용찬(두산)으로 각각 교체했다. 부상과 컨디션 저하 등이 이유다.

애초 김 감독은 허리 피로 골절상을 입은 구창모를 두고 고심이 컸다. 대표팀 첫 소집일이던 11일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이 진행되고 있으니 여러 후보군을 정해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이튿날 두산과 키움에서 각 한 명씩 발탁했고, 이승호가 구창모를 대신하게 됐다.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두 팀에서 여러 후보들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 몸 상태와 성적, 컨디션 등을 고려해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로 교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11일부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훈련하고 있는 대표팀은 28일 대회가 개최되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훈련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두산과 키움 소속 대표팀 선수들은 29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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