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조시 린드블럼(32, 두산)은 올 시즌 선발 투수로 30경기 나와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잘 던졌다.
린드블럼은 다승, 탈삼진(189개), 승률(0.870) 부문 모두 1위. 두산이 3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이루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 시즌 내내 대부분의 투수 지표에서 선두를 달려 투수 4관왕 타이틀 획득을 점치는 이도 많았다.
호조가 계속되면서 린드블럼을 보러 한국을 찾는 해외 스카우터가 적지 않게 생겼다. 지난해 SK에서 뛴 애리조나 투수 메릴 켈리처럼 또 한 번 역수출 사례가 생기리라 보는 관측도 나왔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엠엘비닷컴(MLB.com) 존 모로시 기자는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다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적었다.
모로시 기자는 린드블럼이 호성적을 거둔 데다 메이저리그에서 켈리처럼 안정적으로 뛸 가능성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비쳤다.
린드블럼이 내년 거취가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김태형 두산 감독은 "외국선 선수 3명과 함께할지 확신할 수는 없다"며 "몸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아 메디컬 체크가 중요할 거다. (린드블럼은) 시즌 때도 해외로 나간다는 말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린드블럼이 우리와 함께할지 나로서는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정말 잘해줬지만, 내가 함께하고 싶다고 해 그럴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 부분은 내가 직접 말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린드블럼은 다승, 탈삼진(189개), 승률(0.870) 부문 모두 1위. 두산이 3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이루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 시즌 내내 대부분의 투수 지표에서 선두를 달려 투수 4관왕 타이틀 획득을 점치는 이도 많았다.
호조가 계속되면서 린드블럼을 보러 한국을 찾는 해외 스카우터가 적지 않게 생겼다. 지난해 SK에서 뛴 애리조나 투수 메릴 켈리처럼 또 한 번 역수출 사례가 생기리라 보는 관측도 나왔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엠엘비닷컴(MLB.com) 존 모로시 기자는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다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적었다.
모로시 기자는 린드블럼이 호성적을 거둔 데다 메이저리그에서 켈리처럼 안정적으로 뛸 가능성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비쳤다.
린드블럼이 내년 거취가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김태형 두산 감독은 "외국선 선수 3명과 함께할지 확신할 수는 없다"며 "몸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아 메디컬 체크가 중요할 거다. (린드블럼은) 시즌 때도 해외로 나간다는 말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린드블럼이 우리와 함께할지 나로서는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국인 선수 3명 모두 정말 잘해줬지만, 내가 함께하고 싶다고 해 그럴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 부분은 내가 직접 말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