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현세 기자= "본인도 많이 답답했을 텐데…."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 2019 WBSC 프리미어12 대비 평가전 1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실전 감각 조율이 됐다. 김 감독은 하루 전 마운드 운용 계획을 밝혔는데, 말한 대로다. 에이스 양현종, 김광현, 차우찬이 2이닝씩 실점 없이 안정적 투구 내용을 썼고, 타선은 김재환이 2점 홈런, 장타력이 터져 합 4점을 냈다.
경기가 끝나고 김 감독은 "양현종,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 팀에 힘이 더 생겼다"며 "그동안 연습 경기를 못 치렀다. 승패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나, 오늘 경기 통해서 부족한 점은 코치진과 상의해 내일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운드 점검은 잘 됐으나, 타격은 아직 손볼 데가 남았다는 평가. 김 감독은 "투수력은 생각보다 결과가 좋게 나왔다"면서 "타격은 4점이 났지만, 더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4번 타자 김재환이 감을 살린 데 반색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중심 타자가 큰 홈런을 쳐 팀에 큰 힘이 됐다"며 "본인도 그동안 타격에서 답답했을 텐데, 대표팀에 활력소가 됐다"고 손뼉 쳤다.
사진=뉴시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 2019 WBSC 프리미어12 대비 평가전 1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실전 감각 조율이 됐다. 김 감독은 하루 전 마운드 운용 계획을 밝혔는데, 말한 대로다. 에이스 양현종, 김광현, 차우찬이 2이닝씩 실점 없이 안정적 투구 내용을 썼고, 타선은 김재환이 2점 홈런, 장타력이 터져 합 4점을 냈다.
경기가 끝나고 김 감독은 "양현종,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 팀에 힘이 더 생겼다"며 "그동안 연습 경기를 못 치렀다. 승패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나, 오늘 경기 통해서 부족한 점은 코치진과 상의해 내일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운드 점검은 잘 됐으나, 타격은 아직 손볼 데가 남았다는 평가. 김 감독은 "투수력은 생각보다 결과가 좋게 나왔다"면서 "타격은 4점이 났지만, 더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4번 타자 김재환이 감을 살린 데 반색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중심 타자가 큰 홈런을 쳐 팀에 큰 힘이 됐다"며 "본인도 그동안 타격에서 답답했을 텐데, 대표팀에 활력소가 됐다"고 손뼉 쳤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