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2019 최고의 선수상'을 탄 양의지는 올 시즌 타율 0.354를 쳐 레전드 포수 이만수 이후 35년 만의 포수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출루율과 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리그 최고 활약을 해 프로야구 선배들의 표를 받았다.
아울러 각 부문 수상자로 '최고의 투수상'은 올 시즌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로 잘 던진 SK 김광현이 탔다. 김광현은 팔꿈치 수술 이후 190.1이닝을 던져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최고의 타자상'은 3할대 타율과 104타점으로 잘 쳐 키움을 한국시리즈로 이끈 유격수 김하성이 받았다. '최고의 신인상' 부문은 팀 사정에 따라 내야에서 중견수로 포지션을 옮기면서도 133경기 나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KIA 이창진이 선정됐다.
한은회는 어느덧 6회째를 맞이한 BIC0412(백인천 상)수상자로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대회 17경기 나와 타율 0.476, OPS 1.249를 기록한 라온고 김지찬이 선정됐다. 김지찬은 여러 스카우트로부터 경기력과 품성은 물론, 발전가능성 등에서 최다 추천을 받았다. 그리고 강릉고의 전국대회 준우승 2회를 이끈 최재호 감독에게 공로패가 돌아갔다. 야구 불모지 강원도 야구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시상은 내달 5일 낮 12시 30분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 홀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뉴스1
'2019 최고의 선수상'을 탄 양의지는 올 시즌 타율 0.354를 쳐 레전드 포수 이만수 이후 35년 만의 포수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출루율과 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리그 최고 활약을 해 프로야구 선배들의 표를 받았다.
아울러 각 부문 수상자로 '최고의 투수상'은 올 시즌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로 잘 던진 SK 김광현이 탔다. 김광현은 팔꿈치 수술 이후 190.1이닝을 던져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최고의 타자상'은 3할대 타율과 104타점으로 잘 쳐 키움을 한국시리즈로 이끈 유격수 김하성이 받았다. '최고의 신인상' 부문은 팀 사정에 따라 내야에서 중견수로 포지션을 옮기면서도 133경기 나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KIA 이창진이 선정됐다.
한은회는 어느덧 6회째를 맞이한 BIC0412(백인천 상)수상자로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대회 17경기 나와 타율 0.476, OPS 1.249를 기록한 라온고 김지찬이 선정됐다. 김지찬은 여러 스카우트로부터 경기력과 품성은 물론, 발전가능성 등에서 최다 추천을 받았다. 그리고 강릉고의 전국대회 준우승 2회를 이끈 최재호 감독에게 공로패가 돌아갔다. 야구 불모지 강원도 야구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시상은 내달 5일 낮 12시 30분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 홀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