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 후..홈쇼핑으로 '컴백' [스타이슈]
입력 : 2025.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스타뉴스, SNS 캡처
/사진=스타뉴스, SNS 캡처
핑클 출신 성유리의 컴백에 관심이 집중된다. 남편 안성현이 구속딘 후 옥바라지 중인 성유리는 홈쇼핑 프로그램으로 돌아올듯 보인다.

최근 홈쇼핑 GS샵 공식 계정에는 신규런칭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뒷모습, 누군지 알 것 같아?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가 떴다?! 어디서 많이 본 그 뒷모습. 설마, 진짜 그분 맞아? 감이 온다면 지금 바로 맞혀보세요"라는 이벤트 글이 올라왔다.

특히 힌트로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가 올라왔다. 핑클의 원조요정, 성유리가 소지섭과 찍은 드라마 '천년지애', 성유리가 진행을 맡았던 '힐링캠프'가 힌트로 나오면 성유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뒷모습도 눈길을 끈다. 네티즌 역시 이 사람이 성유리라고 대부분 추측하고 있다.

배우 성유리가 화보 촬영을 위해 덴마크로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배우 성유리가 화보 촬영을 위해 덴마크로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성유리의 남편이 현재 구속된 상태인 가운데, 그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성유리가 홈쇼핑을 통해 복귀하는 것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다.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은 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준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안성현 씨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청탁 과정에서 받은 명품 시계 2개 몰수를 명령했다.

/사진=공식계정 캡처
/사진=공식계정 캡처

앞서 안성현 씨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는 지난 2021년 사업가 강종현 씨로부터 이른바 '김치코인' 2종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30억 원과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안성현 씨는 '이상준 전 대표가 청탁 대금 20억 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며 강 씨를 속여 20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그는 강 씨로부터 3000만 원짜리 명품 가방과 고급 의류 등 4400만 원가량 명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다. 성유리는 남편 사건 후 자신의 SNS에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으나 결국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게 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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