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앙효진, 생애 첫 V-리그 남녀부 MVP 수상
입력 : 2020.04.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나경복(우리카드)과 양효진(현대건설)이 생애 첫 V-리그 MVP를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은 9일 도드람 2019~2020 V-리그 팀·개인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상식 개최 대신 약식으로 개인상 전달식을 열었다.

남녀부 MVP는 각각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나경복과 양효진이었다. 나경복은 18표로 비예나(대한항공, 10표), 펠리페(우리카드, 2표)를 제치고 MVP가 됐다. 양효진은 24표를 득표하며 이다영(현대건설, 3표), 디우프(KGC인삼공사, 3표)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생애 첫 MVP의 감격을 누렸다.

신인상은 정성규(삼성화재), 박현주(흥국생명)였으며 감독상은 남녀부 1위를 이끈 신영철(우리카드), 이도희(현대건설) 감독이었다. 두 감독 모두 감독상은 첫 수상이었다.

베스트7은 남자부 이상욱(우리카드), 한선수(대한항공), 신영석(현대캐피탈), 김규민(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 정지석(대한항공), 비예나(대한항공), 여자부 임명옥(한국도로공사), 이다영(현대건설), 양효진(현대건설), 한송이(KGC인삼공사), 이재영(흥국생명), 강소휘(GS칼텍스), 디우프(KGC인삼공사)가 차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