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 출신의 외야수 이용규(35)를 영입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1억원, 옵션 최대 5000만원 등 총액 1억5000만원이다.
이용규는 2004년 2차 2라운드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지명받은 후 LG를 거쳐 KIA 타이거즈와 한화에서 활약했다. 프로 17년 동안 1군 통산 169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6152타수 1850안타), 363도루 483타점 1038득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 이용규는 정규리그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32타점 60득점 17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화는 팀 리빌딩을 위해 최근 이용규를 방출했고 키움이 이용규를 선택했다.
이용규는 "김치현 단장님이 직접 연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팀에서 바라는 것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히어로즈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치현 단장은 "풍부한 경험과 실력, 열정을 가진 선수와 함께 해서 매우 기쁘다"며 "연령대가 낮은 선수단에 실력있는 베테랑 선수의 합류로 뎁스와 선수단 분위기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이용규는 2004년 2차 2라운드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지명받은 후 LG를 거쳐 KIA 타이거즈와 한화에서 활약했다. 프로 17년 동안 1군 통산 169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6152타수 1850안타), 363도루 483타점 1038득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 이용규는 정규리그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32타점 60득점 17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화는 팀 리빌딩을 위해 최근 이용규를 방출했고 키움이 이용규를 선택했다.
이용규는 "김치현 단장님이 직접 연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팀에서 바라는 것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히어로즈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치현 단장은 "풍부한 경험과 실력, 열정을 가진 선수와 함께 해서 매우 기쁘다"며 "연령대가 낮은 선수단에 실력있는 베테랑 선수의 합류로 뎁스와 선수단 분위기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화 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