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동윤 기자=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승리는 뜻밖의 소식에 빛을 바랬다.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NC는 두산 베어스에 5-3으로 승리했다. NC의 한국시리즈 첫 승에는 4타수 4안타를 친 나성범과 함께 4회 말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때린 애런 알테어의 활약이 컸다.
자연스레 데일리 MVP는 알테어가 선정됐고, 팬들과 취재진은 데일리 MVP 인터뷰를 할 알테어를 기다렸다. 그러나 알테어의 모습은 끝내 볼 수 없었다. KBO와 NC 관계자는 "알테어는 호흡 곤란을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식 석상에 나설 수 없다. 평소에는 잘 쓰고 다닌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부와 KB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지침 상 선수들은 경기 중 더그아웃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 및 인터뷰를 해야 한다.
이후 알테어의 마스크 미착용 논란은 1차전 결과를 덮어버릴 정도로 큰 이슈가 됐고, 다음 날인 18일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알테어는 NC 구단을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했다.
취재진과 만난 NC 관계자는 "알테어와 코로나 19 방역 지침과 이번 논란에 대해 충분한 얘기를 나눴다. 알테어 본인이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들었고, 우리 역시 KBO 리그의 방역 지침을 재차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얘기했다.
이어 "알테어도 지금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은 인지했다. 자신의 어려움으로 일이 커진 것 미안함을 전하면서 정부와 KBO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따르겠다고 했다. 사전 인터뷰나 사진 촬영이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쓰는 등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C 구단 역시 "알테어가 방역 지침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사진=NC 다이노스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NC는 두산 베어스에 5-3으로 승리했다. NC의 한국시리즈 첫 승에는 4타수 4안타를 친 나성범과 함께 4회 말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때린 애런 알테어의 활약이 컸다.
자연스레 데일리 MVP는 알테어가 선정됐고, 팬들과 취재진은 데일리 MVP 인터뷰를 할 알테어를 기다렸다. 그러나 알테어의 모습은 끝내 볼 수 없었다. KBO와 NC 관계자는 "알테어는 호흡 곤란을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식 석상에 나설 수 없다. 평소에는 잘 쓰고 다닌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부와 KB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지침 상 선수들은 경기 중 더그아웃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 및 인터뷰를 해야 한다.
이후 알테어의 마스크 미착용 논란은 1차전 결과를 덮어버릴 정도로 큰 이슈가 됐고, 다음 날인 18일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알테어는 NC 구단을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했다.
취재진과 만난 NC 관계자는 "알테어와 코로나 19 방역 지침과 이번 논란에 대해 충분한 얘기를 나눴다. 알테어 본인이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들었고, 우리 역시 KBO 리그의 방역 지침을 재차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얘기했다.
이어 "알테어도 지금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은 인지했다. 자신의 어려움으로 일이 커진 것 미안함을 전하면서 정부와 KBO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따르겠다고 했다. 사전 인터뷰나 사진 촬영이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쓰는 등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C 구단 역시 "알테어가 방역 지침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사진=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