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규정을 위반하고 선수단 연봉을 공개한 한국전력에 대한 징계가 연기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11월 27일 선수 연봉 및 옵션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한국전력 구단에 대해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남자부 연봉 공개 관련 의결 사항에 대한 불이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논의했다.
당시 이사회는 남자부 7개팀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연봉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최근 이사회 의결을 지키지 않고 선수단 연봉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신영석(6억원), 박철우(5억 5,000만원, 옵션 1억 5,000만원) 등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의 연봉이 알려졌다.
연맹 상벌위는 “한국전력의 소명 의견을 청취했고, 신중한 판단을 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당시 이사회에 참석한 한국전력을 제외한 남녀 12개 구단의 의견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취합 후 재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전력의 징계 유무는 차주 중에 열릴 상벌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은 1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11월 27일 선수 연봉 및 옵션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한국전력 구단에 대해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남자부 연봉 공개 관련 의결 사항에 대한 불이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논의했다.
당시 이사회는 남자부 7개팀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연봉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최근 이사회 의결을 지키지 않고 선수단 연봉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신영석(6억원), 박철우(5억 5,000만원, 옵션 1억 5,000만원) 등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의 연봉이 알려졌다.
연맹 상벌위는 “한국전력의 소명 의견을 청취했고, 신중한 판단을 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당시 이사회에 참석한 한국전력을 제외한 남녀 12개 구단의 의견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취합 후 재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전력의 징계 유무는 차주 중에 열릴 상벌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