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이번 겨울 FA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조지 스프링어(31)의 목적지가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넷 뉴욕'의 앤디 마르티노는 "메츠와 토론토가 스프링어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고 양측이 협상을 벌인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나오는 얘기들은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마르티노는 "메츠가 스프링어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아직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가장 최근 들린 메츠와 스프링어의 계약 과정은 메츠가 5년 1억 2,5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이었다. 하지만 스프링어는 여전히 5년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고, 메츠는 기존 제의 이상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스티브 코헨이라는 억만장자를 새 구단주로 맞이한 메츠는 우승을 위해 대대적인 보강에 나설 것으로 예고했다. 현재까지 불펜 투수 트레버 메이, 포수 제임스 맥캔을 잡았고, 다음 목표가 스프링어였다. 선발 트레버 바우어에 대해서는 아직 관심을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1라운드 11번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드래프트 된 스프링어는 우여곡절 끝에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뤄냈다. 통산 795경기에 나와 832안타 174홈런 458타점, 타율 0.270, OPS 0.852를 기록했고, 2017년 휴스턴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데뷔 시절 구단과의 마찰로 FA가 유력시됐고, 예상대로 FA로 나와 마지막이 될지 모를 장기 계약을 노리고 있다.
메츠는 우타자 스프링어를 영입해 좌타자가 즐비한 외야에 변화를 주고, 내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마이클 콘포토(27)의 공백을 대비하려 한다. 경쟁팀인 토론토는 경험이 적은 어린 타선에 힘을 실어줄 베테랑 야수를 구하고 있다.
두 팀 중 조금 더 절박한 쪽이 스프링어가 제시한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1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넷 뉴욕'의 앤디 마르티노는 "메츠와 토론토가 스프링어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고 양측이 협상을 벌인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나오는 얘기들은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마르티노는 "메츠가 스프링어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아직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가장 최근 들린 메츠와 스프링어의 계약 과정은 메츠가 5년 1억 2,5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이었다. 하지만 스프링어는 여전히 5년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고, 메츠는 기존 제의 이상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스티브 코헨이라는 억만장자를 새 구단주로 맞이한 메츠는 우승을 위해 대대적인 보강에 나설 것으로 예고했다. 현재까지 불펜 투수 트레버 메이, 포수 제임스 맥캔을 잡았고, 다음 목표가 스프링어였다. 선발 트레버 바우어에 대해서는 아직 관심을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1라운드 11번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드래프트 된 스프링어는 우여곡절 끝에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뤄냈다. 통산 795경기에 나와 832안타 174홈런 458타점, 타율 0.270, OPS 0.852를 기록했고, 2017년 휴스턴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데뷔 시절 구단과의 마찰로 FA가 유력시됐고, 예상대로 FA로 나와 마지막이 될지 모를 장기 계약을 노리고 있다.
메츠는 우타자 스프링어를 영입해 좌타자가 즐비한 외야에 변화를 주고, 내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마이클 콘포토(27)의 공백을 대비하려 한다. 경쟁팀인 토론토는 경험이 적은 어린 타선에 힘을 실어줄 베테랑 야수를 구하고 있다.
두 팀 중 조금 더 절박한 쪽이 스프링어가 제시한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