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두 번째 FA 시장에 나섰던 김재호(36)가 결국 두산 베어스로 돌아왔다.
8일 두산은 "내야수 김재호(36)와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9억원, 연봉 16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FA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4년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재호는 두산에서만 올해로 18년 차를 맞이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통산 1,454경기를 소화하면서 1,035안타 48홈런 515타점 560득점 74도루, 타율 0.278 출루율 0.359 장타율 0.378 OPS 0.737를 기록했다.
특히 2014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올라섰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진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및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계약을 마친 김재호는 "두 번째 FA 계약도 두산과 하게 돼 기쁘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산은 내부 FA 7명 중 3명을 잔류시켰다. 허경민, 정수빈, 김재호를 잔류시켰고, 최주환을 SK 와이번스, 오재일은 삼성 라이온즈로 보냈다. 남은 내부 FA는 이용찬, 유희관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8일 두산은 "내야수 김재호(36)와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9억원, 연봉 16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FA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4년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재호는 두산에서만 올해로 18년 차를 맞이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통산 1,454경기를 소화하면서 1,035안타 48홈런 515타점 560득점 74도루, 타율 0.278 출루율 0.359 장타율 0.378 OPS 0.737를 기록했다.
특히 2014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올라섰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진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및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계약을 마친 김재호는 "두 번째 FA 계약도 두산과 하게 돼 기쁘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산은 내부 FA 7명 중 3명을 잔류시켰다. 허경민, 정수빈, 김재호를 잔류시켰고, 최주환을 SK 와이번스, 오재일은 삼성 라이온즈로 보냈다. 남은 내부 FA는 이용찬, 유희관이다.
사진=두산 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