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NC 다이노스의 선발 투수 송명기(21)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NC는 "투수 송명기 선수가 하남시 사랑의 열매와 모교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장충고등학교에 총 9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야구용품을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하남시 리틀야구단 출신인 송명기는 하남시 사랑의 열매에 현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원래 계획은 하남시 리틀야구단에 야구용품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송명기의 은사이자 현재 하남시 리틀야구단 감독인 현남수 감독의 제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후배들을 위한 선행도 이어갔다. 모교인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야구부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고, 장충고등학교 야구부에는 야구공, 펑고 배트, 슬라이딩 장갑 등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송명기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선배님들이 기부하는 걸 보고 자랐다. NC에 입단해서도 좋은 일을 하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꼭 동참하고 싶었다. 모교 후배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일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2019년 드래프트 2차 1번으로 NC에 입단한 송명기는 지난해 36경기(12선발)에 나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하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숨통을 틔워준 송명기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NC의 창단 첫 우승에 일조했다.
사진=NC 다이노스
NC는 "투수 송명기 선수가 하남시 사랑의 열매와 모교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장충고등학교에 총 9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야구용품을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하남시 리틀야구단 출신인 송명기는 하남시 사랑의 열매에 현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원래 계획은 하남시 리틀야구단에 야구용품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송명기의 은사이자 현재 하남시 리틀야구단 감독인 현남수 감독의 제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후배들을 위한 선행도 이어갔다. 모교인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야구부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고, 장충고등학교 야구부에는 야구공, 펑고 배트, 슬라이딩 장갑 등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송명기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선배님들이 기부하는 걸 보고 자랐다. NC에 입단해서도 좋은 일을 하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꼭 동참하고 싶었다. 모교 후배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일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2019년 드래프트 2차 1번으로 NC에 입단한 송명기는 지난해 36경기(12선발)에 나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하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숨통을 틔워준 송명기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NC의 창단 첫 우승에 일조했다.
사진=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