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신세계 그룹이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둔 SK 와이번스를 인수할 예정이다.
25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SK 와이번스가 신세계에 매각 예정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재계에 따르면 SK 와이번스의 모기업인 SK 텔레콤은 구단 매각과 관련해 신세계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 와이번스는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해 2000년 3월 재창단했으며, 지난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했다. SK 와이번스는 2003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후 2006년 겨울 김성근 전 감독 부임 이후 전성기를 맞았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으며, 그중 3번(2007, 2008, 2010)을 우승했다.
2018년에는 트레이 힐만 감독의 지휘 하에 4번째 한국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성공적으로 연고지 인천에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는 9위로 추락했지만, 올해 류선규 단장과 팀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하나인 김원형 감독을 새로 선임해 5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나설 참이었다.
하지만 신세계측이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했고, 그 배경에는 평소 야구단에 관심이 많았던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의 강자로 불리는 신세계 그룹은 스포츠 구단인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스포탈코리아
25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SK 와이번스가 신세계에 매각 예정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재계에 따르면 SK 와이번스의 모기업인 SK 텔레콤은 구단 매각과 관련해 신세계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 와이번스는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해 2000년 3월 재창단했으며, 지난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했다. SK 와이번스는 2003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후 2006년 겨울 김성근 전 감독 부임 이후 전성기를 맞았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으며, 그중 3번(2007, 2008, 2010)을 우승했다.
2018년에는 트레이 힐만 감독의 지휘 하에 4번째 한국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성공적으로 연고지 인천에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는 9위로 추락했지만, 올해 류선규 단장과 팀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하나인 김원형 감독을 새로 선임해 5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나설 참이었다.
하지만 신세계측이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했고, 그 배경에는 평소 야구단에 관심이 많았던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의 강자로 불리는 신세계 그룹은 스포츠 구단인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