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2021년 1차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선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3일 상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구 등 여러 종목의 최종 합격자 14명을 발표했다.
야구는 지난달 32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고, 그중 배재환, 김성욱, 최성영, 김형준(이상 NC 다이노스), 김민, 손동현(이상 KT 위즈), 이원준, 백승건, 김주한, 최준우(이상 SK 와이번스), 김기훈, 홍종표(이상 KIA 타이거즈), 이유찬(두산 베어스), 임병욱(키움 히어로즈) 총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5명으로 가장 많은 서류 통과자를 낸 NC와 SK가 각각 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고, KIA와 KT는 각각 서류 통과자 4명 중 2명이 최종 합격했다. 두산은 서류를 통과한 이유찬이 최종 심사를 통과했고, 키움은 임병욱과 주효상 중 임병욱만이 최종 합격했다.
LG 트윈스(이상영, 김대현, 이재원), 롯데 자이언츠(박영완, 박명현, 엄태호), 한화 이글스(유장혁, 최인호, 조한민)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선수 모두 최종 합격까지 이어지지 않아 향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삼성 역시 유일하게 서류를 통과한 양우현이 최종 합격은 하지 못했다.
최종 합격자 14명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육군 훈련소 입영을 시작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사진=NC 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