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펠릭스 에르난데스(34)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4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에르난데스가 볼티모어와 백만 달러 규모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 시 100만 달러를 받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킹 펠릭스'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에르난데스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후 2019년까지 15년간 시애틀의 얼굴이자 에이스로 활약했다.
통산 419경기에 나서 169승 136패, 2,729.2이닝 2,524탈삼진,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8년 연속 20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2010년에는 13승 12패, 평균자책점 2.27로 생애 첫 사이영상을 수상해 사이영상 기준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그러나 2015년부터 하락세를 겪었고 결국 정든 시애틀을 떠나 지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메이저리그 생활을 이어나갈 듯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심해지면서 2020시즌을 포기했었다.
얼마 전 알렉스 콥을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한 볼티모어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존 민스(27) - 키건 아킨(25) - 딘 크레머(25) - 조르지 로페즈(28) - 브루스 짐머맨(26)으로 이뤄진 어린 선발 로테이션에 에르난데스는 경험과 관록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에르난데스가 볼티모어와 백만 달러 규모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 시 100만 달러를 받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킹 펠릭스'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에르난데스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후 2019년까지 15년간 시애틀의 얼굴이자 에이스로 활약했다.
통산 419경기에 나서 169승 136패, 2,729.2이닝 2,524탈삼진,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8년 연속 20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2010년에는 13승 12패, 평균자책점 2.27로 생애 첫 사이영상을 수상해 사이영상 기준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그러나 2015년부터 하락세를 겪었고 결국 정든 시애틀을 떠나 지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메이저리그 생활을 이어나갈 듯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심해지면서 2020시즌을 포기했었다.
얼마 전 알렉스 콥을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한 볼티모어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존 민스(27) - 키건 아킨(25) - 딘 크레머(25) - 조르지 로페즈(28) - 브루스 짐머맨(26)으로 이뤄진 어린 선발 로테이션에 에르난데스는 경험과 관록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