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내야 FA 토미 라 스텔라(32)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행을 확정 지었다.
5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 기자는 "샌프란시스코가 라 스텔라와 3년 1,875만 달러의 FA 계약을 했다. 라 스텔라의 40인 로스터 진입을 위해 루이스 알렉산더 바사베를 지명 할당 처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 스텔라의 세부 계약은 2021년 200만 달러, 2022년 525만 달러, 2023년 1,150만 달러로 뒤로 갈수록 연봉이 상승하는 구조다. 또한, 매년 샌프란시스코 커뮤니티 기금에 2021년 1만 달러, 2022년 2만 6,250달러, 2023년 5만 7,500달러를 기부하는 조항도 있었다.
2011년 드래프트 8라운드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돼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뤄낸 라 스텔라는 7년간 2루와 3루를 오가며 커리어를 쌓았다.
통산 531경기에 출전해 360안타 31홈런, 타율 0.274 출루율 0.349 장타율 0.405 OPS 0.754를 기록했다.
최고의 해는 LA 에인절스 시절이었던 2019년으로 80경기 16홈런 44타점, 타율 0.295 출루율 0.346 장타율 0.486 OPS 0.832를 기록했고,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다른 팀의 관심 때문에 라 스텔라에게 3년 계약을 제의했다. 라 스텔라의 포지션 범용성 덕분에 결정은 어렵지 않았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라 스텔라는 "샌프란시스코는 내가 바라던 곳이다. 3년의 시간은 내게도 중요하다. 이곳에 머물면서 샌프란시스코가 이룰 어떤 것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이디 사장은 라 스텔라 영입에서 그치지 않고, 좌타 외야수를 찾을 뜻을 밝혔다. 이에 슬러서 기자는 "자이디 사장이 트레이드로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은 선수를 찾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5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 기자는 "샌프란시스코가 라 스텔라와 3년 1,875만 달러의 FA 계약을 했다. 라 스텔라의 40인 로스터 진입을 위해 루이스 알렉산더 바사베를 지명 할당 처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 스텔라의 세부 계약은 2021년 200만 달러, 2022년 525만 달러, 2023년 1,150만 달러로 뒤로 갈수록 연봉이 상승하는 구조다. 또한, 매년 샌프란시스코 커뮤니티 기금에 2021년 1만 달러, 2022년 2만 6,250달러, 2023년 5만 7,500달러를 기부하는 조항도 있었다.
2011년 드래프트 8라운드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돼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뤄낸 라 스텔라는 7년간 2루와 3루를 오가며 커리어를 쌓았다.
통산 531경기에 출전해 360안타 31홈런, 타율 0.274 출루율 0.349 장타율 0.405 OPS 0.754를 기록했다.
최고의 해는 LA 에인절스 시절이었던 2019년으로 80경기 16홈런 44타점, 타율 0.295 출루율 0.346 장타율 0.486 OPS 0.832를 기록했고,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다른 팀의 관심 때문에 라 스텔라에게 3년 계약을 제의했다. 라 스텔라의 포지션 범용성 덕분에 결정은 어렵지 않았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라 스텔라는 "샌프란시스코는 내가 바라던 곳이다. 3년의 시간은 내게도 중요하다. 이곳에 머물면서 샌프란시스코가 이룰 어떤 것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이디 사장은 라 스텔라 영입에서 그치지 않고, 좌타 외야수를 찾을 뜻을 밝혔다. 이에 슬러서 기자는 "자이디 사장이 트레이드로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은 선수를 찾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