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영입은 멈출 줄 모른다. 그런데 보강이 급한 것으로 알려진 선발 투수가 아니라 야수를 찾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8일(한국 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다비디 쉬 기자는 "토론토가 유틸리티 마윈 곤잘레스(31)에게 관심을 가졌다. 토론토는 과거에도 곤잘레스에게 관심을 보였고, 토론토가 자주 찾는 유틸리티 선수"라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곤잘레스는 201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발을 들였다. 통산 성적은 962경기 799안타 96홈런 369타점 38도루, 타율 0.261, 출루율 0.317 장타율 0.413 OPS 0.729.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7년에는 생애 처음으로 타율 3할, OPS 0.900을 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 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OPS 0.700도 간신히 넘기는 평범한 경력을 지녔다.
곤잘레스의 매력은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는 점으로 수년간 주전 선수들의 휴식을 돕는 후보 선수로서 활약했다. 유격수 292경기로 가장 많이 나왔고, 1루수 226경기, 좌익수 175경기, 3루수 156경기, 2루수 133경기, 우익수 56경기, 중견수 3경기로 우승을 도전하는 팀에는 필요한 선수로 언급된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언, 보 비셋, 캐반 비지오라는 다재다능한 주전 선수를 보유했다. 반면, 후보 내야수로는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리처드 우레나가 최선인 상황인 탓에 베테랑 곤잘레스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스위치히터인 곤잘레스는 좌타자 옵션을 더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토론토 팬들의 반응은 떨떠름하다. 곤잘레스는 지난해 타율 0.211, 출루율 0.286, 장타율 0.320으로 크게 부진했고, 기존 선수들에 비해 큰 이점이 없다.
또한,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메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다양한 팀이 곤잘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가격도 몸값에 비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을 접한 토론토 팬들은 다비드 쉬 기자의 SNS에 "곤잘레스보단 선발 투수를 원한다", "우린 야수가 아닌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는 등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8일(한국 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다비디 쉬 기자는 "토론토가 유틸리티 마윈 곤잘레스(31)에게 관심을 가졌다. 토론토는 과거에도 곤잘레스에게 관심을 보였고, 토론토가 자주 찾는 유틸리티 선수"라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곤잘레스는 201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발을 들였다. 통산 성적은 962경기 799안타 96홈런 369타점 38도루, 타율 0.261, 출루율 0.317 장타율 0.413 OPS 0.729.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7년에는 생애 처음으로 타율 3할, OPS 0.900을 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 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OPS 0.700도 간신히 넘기는 평범한 경력을 지녔다.
곤잘레스의 매력은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는 점으로 수년간 주전 선수들의 휴식을 돕는 후보 선수로서 활약했다. 유격수 292경기로 가장 많이 나왔고, 1루수 226경기, 좌익수 175경기, 3루수 156경기, 2루수 133경기, 우익수 56경기, 중견수 3경기로 우승을 도전하는 팀에는 필요한 선수로 언급된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언, 보 비셋, 캐반 비지오라는 다재다능한 주전 선수를 보유했다. 반면, 후보 내야수로는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리처드 우레나가 최선인 상황인 탓에 베테랑 곤잘레스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스위치히터인 곤잘레스는 좌타자 옵션을 더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토론토 팬들의 반응은 떨떠름하다. 곤잘레스는 지난해 타율 0.211, 출루율 0.286, 장타율 0.320으로 크게 부진했고, 기존 선수들에 비해 큰 이점이 없다.
또한,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메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다양한 팀이 곤잘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가격도 몸값에 비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을 접한 토론토 팬들은 다비드 쉬 기자의 SNS에 "곤잘레스보단 선발 투수를 원한다", "우린 야수가 아닌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는 등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