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정신적 지주 야디에르 몰리나(38)의 잔류가 임박했다.
2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세인트루이스와 몰리나가 재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세인트루이스와 몰리나는 캐러비안 시리즈로 떠나기 전에 합의에 근접했었고, 시리즈가 끝나면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고 좀 더 구체적인 소식을 전했다.
캐러비안 시리즈는 현재 몰리나가 참여하고 있는 도미니카 겨울 리그의 포스트시즌으로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됐다.
20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에서만 2,025경기를 뛴 전설적인 포수다. 통산 2,025경기 2,001안타 160홈런 932타점, 타율 0.281 출루율 0.333 장타율 0.404 OPS 0.737을 기록했다.
몰리나의 강점은 골드글러브 9회(8년 연속 수상), 플래티넘 글러브 4회에 빛나는 뛰어난 포수 수비와 투수 리드로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2006, 2011)을 이끌었다.
몰리나는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입장을 번복했고 지금까지 재계약 협상을 벌여왔다. 협상에 진통을 겪었지만, 최근 세인트루이스가 올스타 3루수 놀란 아레나도(29)를 데려와 대권 도전의 뜻을 밝히면서 몰리나의 필요성은 대두됐다.
지난해 김광현(33)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연착륙의 이유로 몰리나의 존재를 언급한 바 있어 그의 잔류는 메이저리그 2년 차를 맞이하는 김광현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2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세인트루이스와 몰리나가 재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세인트루이스와 몰리나는 캐러비안 시리즈로 떠나기 전에 합의에 근접했었고, 시리즈가 끝나면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고 좀 더 구체적인 소식을 전했다.
캐러비안 시리즈는 현재 몰리나가 참여하고 있는 도미니카 겨울 리그의 포스트시즌으로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됐다.
20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에서만 2,025경기를 뛴 전설적인 포수다. 통산 2,025경기 2,001안타 160홈런 932타점, 타율 0.281 출루율 0.333 장타율 0.404 OPS 0.737을 기록했다.
몰리나의 강점은 골드글러브 9회(8년 연속 수상), 플래티넘 글러브 4회에 빛나는 뛰어난 포수 수비와 투수 리드로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2006, 2011)을 이끌었다.
몰리나는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입장을 번복했고 지금까지 재계약 협상을 벌여왔다. 협상에 진통을 겪었지만, 최근 세인트루이스가 올스타 3루수 놀란 아레나도(29)를 데려와 대권 도전의 뜻을 밝히면서 몰리나의 필요성은 대두됐다.
지난해 김광현(33)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연착륙의 이유로 몰리나의 존재를 언급한 바 있어 그의 잔류는 메이저리그 2년 차를 맞이하는 김광현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