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김하성(25,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미국으로 떠난다.
2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김하성의 에이전시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국내에서의 일정을 마친 김하성 선수가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오는 2월 11일(목) 오후 7시 40분,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공항에서 공식 인터뷰는 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김하성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고, 올해 1월 1일 샌디에이고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약 424억 원)에 합의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2월 18일 투수와 포수가 사전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2021시즌을 시작한다.
김하성을 비롯한 야수들은 5일 뒤인 2월 23일부터 참여해 미리 합류한 투수, 포수들과 함께 첫 훈련을 시작한다. 2월 28일부터는 시애틀 매리너스전을 시작으로 시범 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스프링캠프부터 김하성은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3루수에 매니 마차도, 유격수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자리가 확고하다. 김하성은 2루 주전 자리를 놓고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경쟁을 펼친다.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김하성을 샌디에이고 팀 내 5위 유망주로 평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크로넨워스 역시 지난해 신인왕 3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스프링캠프 첫 주 훈련을 함께한 박병호를 비롯한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은 "옆에서 보니 자가 격리가 끝나고 나서도 준비를 잘했다"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 김하성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에이스펙 코퍼레이션 제공
2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김하성의 에이전시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국내에서의 일정을 마친 김하성 선수가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오는 2월 11일(목) 오후 7시 40분,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공항에서 공식 인터뷰는 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김하성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고, 올해 1월 1일 샌디에이고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약 424억 원)에 합의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2월 18일 투수와 포수가 사전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2021시즌을 시작한다.
김하성을 비롯한 야수들은 5일 뒤인 2월 23일부터 참여해 미리 합류한 투수, 포수들과 함께 첫 훈련을 시작한다. 2월 28일부터는 시애틀 매리너스전을 시작으로 시범 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스프링캠프부터 김하성은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3루수에 매니 마차도, 유격수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자리가 확고하다. 김하성은 2루 주전 자리를 놓고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경쟁을 펼친다.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김하성을 샌디에이고 팀 내 5위 유망주로 평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크로넨워스 역시 지난해 신인왕 3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스프링캠프 첫 주 훈련을 함께한 박병호를 비롯한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은 "옆에서 보니 자가 격리가 끝나고 나서도 준비를 잘했다"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 김하성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에이스펙 코퍼레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