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일본의 FA 우완 불펜 투수 사와무라 히로카즈(32)가 긴 기다림 끝에 좋은 계약을 따냈다.
16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사와무라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 기간 2+1년에 총액 최대 765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얼마 전 최초 보도된 사와무라의 계약 조건은 2년 240만 달러였으나, 300만 달러의 2023년 옵션과 인센티브 조항이 더 붙었다.
사와무라는 2011년 데뷔 후 352경기(선발 88경기)에 나서 75세이브, 790탈삼진, 평균자책점 2.96, WHIP 1.18을 기록했다. 868.1이닝 동안 9이닝당 볼넷 수가 2.7개, 삼진 수가 8.2개로 준수한 제구력과 구위를 지녔으며, 2014년부터는 불펜으로서만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요미우리에서 크게 부진했으나 치바 롯데 마린즈로 트레이드 뒤 22경기 21이닝 동안 삼진 29개, 평균자책점 1.71, WHIP 0.95로 맹활약했다.
지난해 보스턴은 불펜 평균자책점 5.79(전체 27위), WHIP 1.64(전체 27위), 피안타율 0.282로 최악의 불펜진을 가진 팀 중 하나였다. 이에 지난해 뛰었던 23명의 불펜 투수 중 13명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보스턴은 애덤 오타비노(35), 맷 앤드리스(31), 개럿 윗록(24) 등을 영입했으며, 이번에는 사와무라까지 영입해 불펜진 재건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6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사와무라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 기간 2+1년에 총액 최대 765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얼마 전 최초 보도된 사와무라의 계약 조건은 2년 240만 달러였으나, 300만 달러의 2023년 옵션과 인센티브 조항이 더 붙었다.
사와무라는 2011년 데뷔 후 352경기(선발 88경기)에 나서 75세이브, 790탈삼진, 평균자책점 2.96, WHIP 1.18을 기록했다. 868.1이닝 동안 9이닝당 볼넷 수가 2.7개, 삼진 수가 8.2개로 준수한 제구력과 구위를 지녔으며, 2014년부터는 불펜으로서만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요미우리에서 크게 부진했으나 치바 롯데 마린즈로 트레이드 뒤 22경기 21이닝 동안 삼진 29개, 평균자책점 1.71, WHIP 0.95로 맹활약했다.
지난해 보스턴은 불펜 평균자책점 5.79(전체 27위), WHIP 1.64(전체 27위), 피안타율 0.282로 최악의 불펜진을 가진 팀 중 하나였다. 이에 지난해 뛰었던 23명의 불펜 투수 중 13명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보스턴은 애덤 오타비노(35), 맷 앤드리스(31), 개럿 윗록(24) 등을 영입했으며, 이번에는 사와무라까지 영입해 불펜진 재건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