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류현진(33)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선 스프링캠프 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토론토는 올해 미국 플로리다주 더네딘에 있는 스프링캠프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보다 엄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가진 캐나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미 스포츠 팀들에게 홈경기 개막을 허용하지 않았다.
많은 인원이 오고가야하는 스포츠 경기 특성상 방역 체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다. 북미프로농구(NBA)의 토론토 랩터스도 미국 플로리다주를 임시 홈구장으로 삼았으며, 캐나다 팀이 많아 자체적으로 지구를 구성할 수 있는 북미아이스하키(NHL) 만이 홈경기를 캐나다에서 치른다.
그 때문에 토론토는 빠르게 임시 홈구장으로 삼을 만한 장소를 물색 중이었다. 지난해 임시 홈구장 역할을 했던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의 샬렌 필드는 본래 토론토 트리플 A 팀의 홈구장으로 올해는 트리플 A 리그도 개막을 확정함에 따라 사용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스프링캠프 훈련지가 있는 플로리다주 더네딘의 TD 볼파크가 주요 후보로 언급됐다. 그리고 TD 볼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것이 최종 확정되면서 지난해와 달리 홈구장을 찾아 떠도는 불상사는 겪지 않게 됐다.
만약 캐나다가 시즌 중 국경 봉쇄 조치를 푼다면, 토론토 구단은 기존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로 돌아갈 뜻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스프링캠프 공식 훈련은 19일부터 시작되며, TD 볼파크에서의 홈경기는 4월 9일 LA 에인절스전이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18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토론토는 올해 미국 플로리다주 더네딘에 있는 스프링캠프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보다 엄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가진 캐나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미 스포츠 팀들에게 홈경기 개막을 허용하지 않았다.
많은 인원이 오고가야하는 스포츠 경기 특성상 방역 체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다. 북미프로농구(NBA)의 토론토 랩터스도 미국 플로리다주를 임시 홈구장으로 삼았으며, 캐나다 팀이 많아 자체적으로 지구를 구성할 수 있는 북미아이스하키(NHL) 만이 홈경기를 캐나다에서 치른다.
그 때문에 토론토는 빠르게 임시 홈구장으로 삼을 만한 장소를 물색 중이었다. 지난해 임시 홈구장 역할을 했던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의 샬렌 필드는 본래 토론토 트리플 A 팀의 홈구장으로 올해는 트리플 A 리그도 개막을 확정함에 따라 사용이 어려워졌다.
따라서 스프링캠프 훈련지가 있는 플로리다주 더네딘의 TD 볼파크가 주요 후보로 언급됐다. 그리고 TD 볼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것이 최종 확정되면서 지난해와 달리 홈구장을 찾아 떠도는 불상사는 겪지 않게 됐다.
만약 캐나다가 시즌 중 국경 봉쇄 조치를 푼다면, 토론토 구단은 기존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로 돌아갈 뜻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스프링캠프 공식 훈련은 19일부터 시작되며, TD 볼파크에서의 홈경기는 4월 9일 LA 에인절스전이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