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장충] 김동윤 기자=27경기가 진행된 현재 현대건설의 위치는 5위와 3점 차 꼴찌. 하지만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지난 27경기가 아닌 남은 3경기를 바라봤다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 시즌 28차전 GS 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도희 감독은 동기 부여를 묻는 질문에 "아직 3경기가 남아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우리의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우승 가능성은 물론 봄 배구 가능성도 사라졌지만, 이도희 감독의 말처럼 아직 리그는 끝나지 않았다. 5위 KGC 인삼공사와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며, 1위 GS 칼텍스를 상대로 유일하게 상대 전적(3승 2패)에서 앞서는 팀이기도 하다.
상대 전적에서 앞서지만 이도희 감독은 "최근 GS 칼텍스의 팀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에게 '상대 기세에 밀리지 말고 재밌게 경기하자'고 전달했다"며 GS 칼텍스의 상승세를 경계했다.
현대건설이 GS 칼텍스에 기복 없는 리시브와 센터 포지션의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도희 감독은 서브를 또 다른 승부처로 바라봤다. 이도희 감독은 "GS 칼텍스가 홈구장인 장충체육관에서 서브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우리가 GS 칼텍스의 서브를 얼마나 잘 버티느냐에 달렸다. 반대로 우리 역시 GS 칼텍스의 리시브를 흔들 수 있는 강한 서브를 넣어야 한다"며 나름의 노림수를 설명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 시즌 28차전 GS 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도희 감독은 동기 부여를 묻는 질문에 "아직 3경기가 남아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우리의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우승 가능성은 물론 봄 배구 가능성도 사라졌지만, 이도희 감독의 말처럼 아직 리그는 끝나지 않았다. 5위 KGC 인삼공사와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며, 1위 GS 칼텍스를 상대로 유일하게 상대 전적(3승 2패)에서 앞서는 팀이기도 하다.
상대 전적에서 앞서지만 이도희 감독은 "최근 GS 칼텍스의 팀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에게 '상대 기세에 밀리지 말고 재밌게 경기하자'고 전달했다"며 GS 칼텍스의 상승세를 경계했다.
현대건설이 GS 칼텍스에 기복 없는 리시브와 센터 포지션의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도희 감독은 서브를 또 다른 승부처로 바라봤다. 이도희 감독은 "GS 칼텍스가 홈구장인 장충체육관에서 서브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우리가 GS 칼텍스의 서브를 얼마나 잘 버티느냐에 달렸다. 반대로 우리 역시 GS 칼텍스의 리시브를 흔들 수 있는 강한 서브를 넣어야 한다"며 나름의 노림수를 설명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