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미네소타 트윈스와 LA 에인절스의 정규 시즌 경기가 취소됐다.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네소타와 에인절스의 정규 시즌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이유로 연기됐다.
LA 타임스의 잭 해리스 기자 외 여러 매체는 "미네소타에 적어도 한 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미네소타는 지속적인 검사와 감염 경로 추적을 하길 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미네소타와 에인절스의 남은 2경기는 추후 치러지게 됐으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전날(17일)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미네소타가 에인절스에 3-10으로 대패했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연기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메츠의 개막 시리즈 이후 두 번째다.
시즌에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되도록 162경기 전 경기를 모두 치른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미국 현지의 기상 악화로 다수의 경기가 연기되면서 일부 팀은 추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사진=잭 해리스 공식 SNS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네소타와 에인절스의 정규 시즌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이유로 연기됐다.
LA 타임스의 잭 해리스 기자 외 여러 매체는 "미네소타에 적어도 한 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미네소타는 지속적인 검사와 감염 경로 추적을 하길 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미네소타와 에인절스의 남은 2경기는 추후 치러지게 됐으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전날(17일)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미네소타가 에인절스에 3-10으로 대패했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연기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메츠의 개막 시리즈 이후 두 번째다.
시즌에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되도록 162경기 전 경기를 모두 치른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미국 현지의 기상 악화로 다수의 경기가 연기되면서 일부 팀은 추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사진=잭 해리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