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장충]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현대건설 주포 야스민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GS칼텍스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15, 21-25, 21-25, 23-25)으로 패했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던 GS칼텍스는 홈에서 시즌 첫 패를 했다.
차상현 감독은 패배라는 결과에도 “가지고 있는 경기력 잘 보였다.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이어 “현대건설이 전력상 한 수 위에 있다. 우리가 밀리는 선수 구성에도 이렇게 경기하면 괜찮다고 본다”며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전했다.
차상현 감독은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공격을 주도하는 야스민을 처음 상대했다. 그는 “좋은 힘을 가지고 있다. 갈수록 더 잘할 거 같은 느낌이다. 그러면 머리 아픈데”라고 말했다. 그리고 “분명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대단한 선수가 될 거 같다. 알면서도 못 잡는 상황이 있다. 그런 상황이 오늘 굉장히 많아 그냥 버려야 했다”며 야스민을 막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20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끈 강소휘가 책임감을 갖고 경기하는 것 같다고 하자 차상현 감독은 “지도자는 만족이 없다. 안정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효율적으로 좋아졌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보다 더했으면 한다”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
1, 2, 4세트에 후위에 잠시 기용했던 오지영의 정상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2경기 정도 지난 뒤나 가능할 것”이라면서 “베스트로 연습하지 않고 B코트에서 연습하고 있다. 아직 불안해하는 것이 있고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하다. 조금씩 A코트로 넘어오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베스트로 훈련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날 GS칼텍스는 리드를 계속 지키지 못하면서 현대건설에 역전을 허용했다.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인지 묻자 “집중력이 아니라고 본다. 뒤지다 따라잡기도 한다. 집중력보다는 배구에서 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21득점으로 분전한 모마의 결정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GS칼텍스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15, 21-25, 21-25, 23-25)으로 패했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던 GS칼텍스는 홈에서 시즌 첫 패를 했다.
차상현 감독은 패배라는 결과에도 “가지고 있는 경기력 잘 보였다.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이어 “현대건설이 전력상 한 수 위에 있다. 우리가 밀리는 선수 구성에도 이렇게 경기하면 괜찮다고 본다”며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전했다.
차상현 감독은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공격을 주도하는 야스민을 처음 상대했다. 그는 “좋은 힘을 가지고 있다. 갈수록 더 잘할 거 같은 느낌이다. 그러면 머리 아픈데”라고 말했다. 그리고 “분명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대단한 선수가 될 거 같다. 알면서도 못 잡는 상황이 있다. 그런 상황이 오늘 굉장히 많아 그냥 버려야 했다”며 야스민을 막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20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끈 강소휘가 책임감을 갖고 경기하는 것 같다고 하자 차상현 감독은 “지도자는 만족이 없다. 안정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효율적으로 좋아졌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보다 더했으면 한다”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
1, 2, 4세트에 후위에 잠시 기용했던 오지영의 정상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2경기 정도 지난 뒤나 가능할 것”이라면서 “베스트로 연습하지 않고 B코트에서 연습하고 있다. 아직 불안해하는 것이 있고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하다. 조금씩 A코트로 넘어오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베스트로 훈련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날 GS칼텍스는 리드를 계속 지키지 못하면서 현대건설에 역전을 허용했다.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인지 묻자 “집중력이 아니라고 본다. 뒤지다 따라잡기도 한다. 집중력보다는 배구에서 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21득점으로 분전한 모마의 결정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