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김희웅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강성형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현대건설은 14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3-0(25-21, 25-21, 25-13)으로 꺾었다.
경기 후 강 감독은 “1, 2라운드는 타이트했다. 경기 내용이 박빙이었다. 유효 블로킹이 잘 되다 보니 여유 있는 경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총평했다.
올 시즌 현대건설의 기세가 매섭다. 12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7일 한국도로공사에 패배했으나 2위 GS 칼텍스를 이긴 후, 흥국생명까지 누르면서 2연승을 거뒀다. 더불어 흥국생명전 승리로 남·녀부 통틀어 승점 40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강 감독은 “선수들에게 엄청 고맙다. 이렇게 잘해줄 줄은 몰랐다. 봄배구를 위해 라운드별로 4승 2패, 3승 3패 정도를 거두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현대건설의 상승 비결은 서브였다. 강 감독은 “내가 가장 강조했던 것은 서브다. 서브를 잘해야 유효 블로킹이 많이 나온다. 작년에는 서브가 최하위였다. 컵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브를 공략하는 법이나 강하게 때리는 법을 연습했다”고 했다.
특히 3세트에서 야스민의 서브가 거푸 흥국생명 코트에 꽂혔다. 강 감독은 “오늘은 서브 볼 끝이 좋았다”며 “(야스민의) 서브는 솔직히 기대 안 했다. 물론 스파이크 서브를 때리긴 했는데, 더 잘 적응해서 본인 걸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현대건설은 14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3-0(25-21, 25-21, 25-13)으로 꺾었다.
경기 후 강 감독은 “1, 2라운드는 타이트했다. 경기 내용이 박빙이었다. 유효 블로킹이 잘 되다 보니 여유 있는 경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총평했다.
올 시즌 현대건설의 기세가 매섭다. 12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7일 한국도로공사에 패배했으나 2위 GS 칼텍스를 이긴 후, 흥국생명까지 누르면서 2연승을 거뒀다. 더불어 흥국생명전 승리로 남·녀부 통틀어 승점 40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강 감독은 “선수들에게 엄청 고맙다. 이렇게 잘해줄 줄은 몰랐다. 봄배구를 위해 라운드별로 4승 2패, 3승 3패 정도를 거두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현대건설의 상승 비결은 서브였다. 강 감독은 “내가 가장 강조했던 것은 서브다. 서브를 잘해야 유효 블로킹이 많이 나온다. 작년에는 서브가 최하위였다. 컵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브를 공략하는 법이나 강하게 때리는 법을 연습했다”고 했다.
특히 3세트에서 야스민의 서브가 거푸 흥국생명 코트에 꽂혔다. 강 감독은 “오늘은 서브 볼 끝이 좋았다”며 “(야스민의) 서브는 솔직히 기대 안 했다. 물론 스파이크 서브를 때리긴 했는데, 더 잘 적응해서 본인 걸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