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시즌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저스틴 보어가 멕시코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멕시코 리그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어가 새로 팀에 합류해 타선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보어는 2009년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고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5년에 23홈런을 때려내면서 주전 1루수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타율은 2할대 초반에 그쳤고, 빅리그 마지막 해에는 LA 에인절스에서 타율 0.172를 기록하며 시즌 종료 후 방출당했다.
보어는 빅리그 통산 559경기 타율 0.253 92홈런 303타점 OPS 0.794를 기록했고, 6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쳤다.
이후 보어는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아시아 야구에 도전했지만, 타율 0.243 17홈런에 그치며 1년 만에 퇴출당했다.
올해 초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LG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부진에 빠졌고,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게 되자 보어와 계약을 맺었고, 지난 8월 KBO 데뷔전을 치렀다.
보어의 영입은 실패였다. 그는 32경기 동안 타율 0.170 3홈런 17타점 OPS 0.545, 승리기여도는 -0.43을 기록했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포스트시즌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LG는 보어와 재계약하지 않았고, 최근 새로운 외국인 리오 루이즈를 영입했다. 갈 길을 잃은 보어는 중남미로 눈을 돌렸고, 디아블로스와 계약을 맺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공식 SNS
멕시코 리그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어가 새로 팀에 합류해 타선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보어는 2009년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고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5년에 23홈런을 때려내면서 주전 1루수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타율은 2할대 초반에 그쳤고, 빅리그 마지막 해에는 LA 에인절스에서 타율 0.172를 기록하며 시즌 종료 후 방출당했다.
보어는 빅리그 통산 559경기 타율 0.253 92홈런 303타점 OPS 0.794를 기록했고, 6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쳤다.
이후 보어는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아시아 야구에 도전했지만, 타율 0.243 17홈런에 그치며 1년 만에 퇴출당했다.
올해 초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LG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부진에 빠졌고,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게 되자 보어와 계약을 맺었고, 지난 8월 KBO 데뷔전을 치렀다.
보어의 영입은 실패였다. 그는 32경기 동안 타율 0.170 3홈런 17타점 OPS 0.545, 승리기여도는 -0.43을 기록했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포스트시즌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LG는 보어와 재계약하지 않았고, 최근 새로운 외국인 리오 루이즈를 영입했다. 갈 길을 잃은 보어는 중남미로 눈을 돌렸고, 디아블로스와 계약을 맺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