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윤 당선인이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한미정상회담이 어디서 열릴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데일리는 독자가 보낸 집무실 이전에 따른 한미정상회담 개최 장소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데일리 답변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역대 대통령들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한 용산 국방부 청사는 한미정상회담 개최날까지 정상회담을 열 수 있을만한 정비를 완료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위는 이를 대신할만한 제3의 장소를 물색하고 있으며, 30명에서 250명까지 수용하는 다양한 연회공간이 확보돼 있고 새 대통령 집무실하고도 가까운 국방컨벤션 센터가 유력하다.
그러나 국방컨벤션 센터는 현재 결혼식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저렴한 대관료와 식대, 편리한 교통으로 2023년까지 예약이 밀려 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이 예상되는 5월 21일은 토요일로 결혼식으로 가장 선호되는 요일이다. 이미 5월 21일 결혼이 예정된 신혼부부들은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외 한남동 외교공관과 국방컨벤션센터 옆에 있는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개방된다고 하더라도 오·만찬 등 접객은 영빈관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지만, 인수위는 배제하고 있다.
구체적인 장소는 보안 등을 고려해 이번 주말께 한국을 찾는 미국 실무답사단이 한국 실무진과 함께 돌아보면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는 독자가 보낸 집무실 이전에 따른 한미정상회담 개최 장소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데일리 답변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역대 대통령들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한 용산 국방부 청사는 한미정상회담 개최날까지 정상회담을 열 수 있을만한 정비를 완료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위는 이를 대신할만한 제3의 장소를 물색하고 있으며, 30명에서 250명까지 수용하는 다양한 연회공간이 확보돼 있고 새 대통령 집무실하고도 가까운 국방컨벤션 센터가 유력하다.
그러나 국방컨벤션 센터는 현재 결혼식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저렴한 대관료와 식대, 편리한 교통으로 2023년까지 예약이 밀려 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이 예상되는 5월 21일은 토요일로 결혼식으로 가장 선호되는 요일이다. 이미 5월 21일 결혼이 예정된 신혼부부들은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외 한남동 외교공관과 국방컨벤션센터 옆에 있는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개방된다고 하더라도 오·만찬 등 접객은 영빈관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지만, 인수위는 배제하고 있다.
구체적인 장소는 보안 등을 고려해 이번 주말께 한국을 찾는 미국 실무답사단이 한국 실무진과 함께 돌아보면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