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취임식에 ‘전두환 부인’ 이순자 초청…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음달 10일 열리는 취임식에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 부인 이순자 여사를 공식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 유족 자격으로 초청하는 것"이라며 "29일 인편으로 초청장을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준비위 측은 예우가 박탈된 전직 대통령 배우자 등 초청에 대해 "민감성 때문에 확정이 덜 됐다"며 "적절성 여부는 관례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예우 박탈과는 관계가 없다"며 "대통령직을 거친 분들의 유족이나 가족에 대해 관례에 따라 초청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이어 "현재 건강 상태로는 3시간 이상 이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운동과 재활을 통해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참석 의사를 밝혔다.
박 전 대통령 외 전직 대통령 초청 여부에 대해서는 "생존해 계시는 전직 대통령이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인데 이 전 대통령은 수감생활로 사실상 초청이 어렵다"며 "대신 전직 대통령들 사모님, 유가족들은 모두 초청 대상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음달 10일 열리는 취임식에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 부인 이순자 여사를 공식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 유족 자격으로 초청하는 것"이라며 "29일 인편으로 초청장을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준비위 측은 예우가 박탈된 전직 대통령 배우자 등 초청에 대해 "민감성 때문에 확정이 덜 됐다"며 "적절성 여부는 관례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예우 박탈과는 관계가 없다"며 "대통령직을 거친 분들의 유족이나 가족에 대해 관례에 따라 초청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이어 "현재 건강 상태로는 3시간 이상 이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운동과 재활을 통해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참석 의사를 밝혔다.
박 전 대통령 외 전직 대통령 초청 여부에 대해서는 "생존해 계시는 전직 대통령이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인데 이 전 대통령은 수감생활로 사실상 초청이 어렵다"며 "대신 전직 대통령들 사모님, 유가족들은 모두 초청 대상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