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잘못하고있다’ 44%...가장 큰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44%로 집계됐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3%를 나타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4월 4주차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 하고 있다(긍정평가)'는 43%, '잘못하고 있다(부정평가)'는 44%로 집계됐다.
지난주 8%포인트 급락했던 긍정평가는 이번주 1%포인트 미세 반등했고, 부정평가도 1%포인트 감소했다.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응답거절 10%)는 12%였다.
지역별로는 호남(긍정 21%, 부정 66%)의 부정 평가가 가장 높았고, 서울(40%, 51%)과 인천·경기(40%, 48%) 등 수도권의 부정여론도 평균보다 높게 확인됐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56%, 29%)과 대구·경북(57%, 26%), 대전·세종·충청(46%, 39%)에서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층(77%)과 보수층(67%), 60대 이상(57%)에선 긍정평가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9%)과 진보층(70%), 40대(60%)에선 부정평가가 각각 높았다.
중도층에선 긍정평가 38%, 부정평가 50%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지난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논란 등 초대 내각 인사 파동 여파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직무 부정평가 이유 1순위는 지난주 인사가 가장 높았지만, 이번주에는 다시 '대통령 집무실 이전(35%)'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인사(14%)', '독단·일방적(7%)' 순이었다. 긍정평가는 '공약 실천(11%)', '결단력·추진력·뚝심(8%)', '대통령 집무실 이전(7%)' 등 순이었다.
갤럽은 "지난 주말 사이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이 새 대통령 관저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또다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44%로 집계됐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3%를 나타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4월 4주차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의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 하고 있다(긍정평가)'는 43%, '잘못하고 있다(부정평가)'는 44%로 집계됐다.
지난주 8%포인트 급락했던 긍정평가는 이번주 1%포인트 미세 반등했고, 부정평가도 1%포인트 감소했다.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모름·응답거절 10%)는 12%였다.
지역별로는 호남(긍정 21%, 부정 66%)의 부정 평가가 가장 높았고, 서울(40%, 51%)과 인천·경기(40%, 48%) 등 수도권의 부정여론도 평균보다 높게 확인됐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56%, 29%)과 대구·경북(57%, 26%), 대전·세종·충청(46%, 39%)에서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층(77%)과 보수층(67%), 60대 이상(57%)에선 긍정평가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9%)과 진보층(70%), 40대(60%)에선 부정평가가 각각 높았다.
중도층에선 긍정평가 38%, 부정평가 50%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지난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논란 등 초대 내각 인사 파동 여파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직무 부정평가 이유 1순위는 지난주 인사가 가장 높았지만, 이번주에는 다시 '대통령 집무실 이전(35%)'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인사(14%)', '독단·일방적(7%)' 순이었다. 긍정평가는 '공약 실천(11%)', '결단력·추진력·뚝심(8%)', '대통령 집무실 이전(7%)' 등 순이었다.
갤럽은 "지난 주말 사이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이 새 대통령 관저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또다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