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박주성 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FC서울은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에서 수원삼성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38점으로 10위, 서울은 승점 42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쌀쌀하고 비가 오는 어려운 환경에서 응원해준 수호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열심히 하게 된 동기가 된다.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돼 감사드린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안익수 감독은 이번 경기를 만족하고 있을까. 안익수 감독은 “무실점이라는 부분이 좋은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우리 위치에 따라 선취골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머리에 붕대를 두른 이상민에 대해서는 “병원에 간 상황이다. 다녀온 후 확인이 될 것 같다. 정확한 말은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팔로세비치의 교체 과정에서 잠깐의 대화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교체 과정에서 소통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