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경험을 장착하면서 결속력이 단단해졌다.
대전하나시티즌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결과로 대전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면서 비교적 가뿐한 마음으로 원정 2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대전은 목표인 승격에 도전하면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 강원FC와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 선제 득점을 가져가면서 희망을 높였다. 하지만, 연달아 실점을 내주면서 직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대전은 비교적 젊은 선수로 구성되어 있었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혔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분위기에 휩쓸리면서 난관을 헤쳐나가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은 쓴 보약을 마셨고, 이를 배경으로 삼아 다시 일어섰다. 여기에 경험을 장착했다. 조유민을 영입해 주장으로 임명했다.
조유민은 2020시즌 수원FC에서 승격을 함께한 선수다. 대전의 경험에 엄청난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조유민은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대전의 수비를 든든하게 지켰다. 필요할 때는 득점포 가동을 통해 승리 선봉장 역할까지 맡았다. 여기에 캡틴으로서 선수단을 결집했다.
대전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주세종을 품었다. 합류 직후 중원에 무게를 더하면서 새로운 공격 루트를 선사했다.
해외 무대, 월드컵 등을 거친 주세종의 영입도 대전에 경험을 장착해줬다. 베테랑 면모를 발휘하면서 팀에 무게를 더했다.
특히, 주세종은 7년 전 부산아이파크에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적이 있다. 대전에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많았다.
조유민과 주세종은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시즌의 아픔과 경험 있는 선수들이 합류한 대전은 달라졌다.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대전은 실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만회골을 노렸고, 한 발 더 뛰면서 간절함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조유민은 “지난 시즌 아픔에 대해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동기부여로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해내자는 분위기가 너무 잘 만들어졌다”며 경험을 통해 선수단이 한층 성숙해졌다고 언급했다.
경험 장착하면서 단단해진 결속력. 이번 시즌 승격을 노리는 대전이 달라진 이유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결과로 대전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면서 비교적 가뿐한 마음으로 원정 2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대전은 목표인 승격에 도전하면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 강원FC와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 선제 득점을 가져가면서 희망을 높였다. 하지만, 연달아 실점을 내주면서 직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대전은 비교적 젊은 선수로 구성되어 있었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혔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분위기에 휩쓸리면서 난관을 헤쳐나가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은 쓴 보약을 마셨고, 이를 배경으로 삼아 다시 일어섰다. 여기에 경험을 장착했다. 조유민을 영입해 주장으로 임명했다.
조유민은 2020시즌 수원FC에서 승격을 함께한 선수다. 대전의 경험에 엄청난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조유민은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대전의 수비를 든든하게 지켰다. 필요할 때는 득점포 가동을 통해 승리 선봉장 역할까지 맡았다. 여기에 캡틴으로서 선수단을 결집했다.
대전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주세종을 품었다. 합류 직후 중원에 무게를 더하면서 새로운 공격 루트를 선사했다.
해외 무대, 월드컵 등을 거친 주세종의 영입도 대전에 경험을 장착해줬다. 베테랑 면모를 발휘하면서 팀에 무게를 더했다.
특히, 주세종은 7년 전 부산아이파크에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적이 있다. 대전에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많았다.
조유민과 주세종은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시즌의 아픔과 경험 있는 선수들이 합류한 대전은 달라졌다.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대전은 실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만회골을 노렸고, 한 발 더 뛰면서 간절함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조유민은 “지난 시즌 아픔에 대해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동기부여로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해내자는 분위기가 너무 잘 만들어졌다”며 경험을 통해 선수단이 한층 성숙해졌다고 언급했다.
경험 장착하면서 단단해진 결속력. 이번 시즌 승격을 노리는 대전이 달라진 이유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