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조용운 기자= FC서울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던 지동원을 교체 명단에 올렸다.
서울은 27일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2022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기선 제압을 노리는 서울은 일류첸코, 강성진, 조영욱, 나상호 등 공격 자원을 선발에 총동원한다. 벤치에도 3월 이후 자취를 감춘 지동원이 오랜만에 부상을 털고 합류했다.
지동원은 올해 K리그1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것도 3월 초 김천상무전이 마지막 출전이다. 이후 부상이 반복되면서 장기간 재활만 반복했다. 한때 조기 은퇴설까지 돌았던 지동원을 조커로 내세운 안익수 감독은 "완전하지 않지만 성실하고 좋은 선수라 준비가 충실했다"며 "팀을 생각해 함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비밀병기가 될 수 있을까. 안 감독은 "교체가 5장이면 폭넓겠지만 3장이라 상황을 봐야 한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서울은 FA컵 우승을 통해 명예 회복 및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을 노린다. 서울이 우승하면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안 감독은 "한해 동안 부상 선수가 많았고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했다. 팔로세비치와 대화했는데 올해 43경기를 뛰었다고 하더라"며 "FA컵은 리그와 또 다른 동기를 찾아서 팬들에게 선물을 줘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적은 웃어주지 않는다. 서울은 2017년 7월 이후 전북을 이겨보지 못했다. 안 감독은 "결승이긴 하지만 선수들에게 편안하게 하라고 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서울은 27일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2022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기선 제압을 노리는 서울은 일류첸코, 강성진, 조영욱, 나상호 등 공격 자원을 선발에 총동원한다. 벤치에도 3월 이후 자취를 감춘 지동원이 오랜만에 부상을 털고 합류했다.
지동원은 올해 K리그1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것도 3월 초 김천상무전이 마지막 출전이다. 이후 부상이 반복되면서 장기간 재활만 반복했다. 한때 조기 은퇴설까지 돌았던 지동원을 조커로 내세운 안익수 감독은 "완전하지 않지만 성실하고 좋은 선수라 준비가 충실했다"며 "팀을 생각해 함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비밀병기가 될 수 있을까. 안 감독은 "교체가 5장이면 폭넓겠지만 3장이라 상황을 봐야 한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서울은 FA컵 우승을 통해 명예 회복 및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을 노린다. 서울이 우승하면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안 감독은 "한해 동안 부상 선수가 많았고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했다. 팔로세비치와 대화했는데 올해 43경기를 뛰었다고 하더라"며 "FA컵은 리그와 또 다른 동기를 찾아서 팬들에게 선물을 줘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적은 웃어주지 않는다. 서울은 2017년 7월 이후 전북을 이겨보지 못했다. 안 감독은 "결승이긴 하지만 선수들에게 편안하게 하라고 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