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민주당 “김건희 기소해야…주가조작 의혹, 공소시효 남아”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9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의 즉각적인 기소를 촉구했다.
박범계, 박찬대 등 대책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들이 기소돼 공소시효가 정지됐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소시효는 아직 충분히 남아 있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여 철저하게 조사한 후 기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이 계속 될수록 김건희 여사가 1차·2차 주가조작에 관여한 증거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27일 등 공판에서 언급된 김 여사의 통화 녹취록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당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가격을 보고 받은 이후 매수를 허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외에도 해당 사건에 연루된 이들의 사무실에서 '김건희'이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이 발견됐는데 여기에 김 여사 명의 계좌의 인출 내역, 잔고, 주식 수량 등이 표시돼 있던 점도 언급됐다. 대책위 소속 의원들은 "구속기소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들의 진술만이 없을 뿐이지 모든 증거들이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임을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현재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나 압수수색은커녕 마치 무혐의를 예비하는 것처럼 사건을 뭉개고 있으니 개탄스럽다"며 검찰의 수사 및 기소를 촉구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9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의 즉각적인 기소를 촉구했다.
박범계, 박찬대 등 대책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들이 기소돼 공소시효가 정지됐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소시효는 아직 충분히 남아 있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여 철저하게 조사한 후 기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이 계속 될수록 김건희 여사가 1차·2차 주가조작에 관여한 증거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27일 등 공판에서 언급된 김 여사의 통화 녹취록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당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가격을 보고 받은 이후 매수를 허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외에도 해당 사건에 연루된 이들의 사무실에서 '김건희'이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이 발견됐는데 여기에 김 여사 명의 계좌의 인출 내역, 잔고, 주식 수량 등이 표시돼 있던 점도 언급됐다. 대책위 소속 의원들은 "구속기소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들의 진술만이 없을 뿐이지 모든 증거들이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임을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현재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나 압수수색은커녕 마치 무혐의를 예비하는 것처럼 사건을 뭉개고 있으니 개탄스럽다"며 검찰의 수사 및 기소를 촉구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