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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멈추자며 휴전을 제안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을 전격 수용했다.
오늘(20일)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휴전을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위 글에서 오 시장은 "이 시점에서 가장 경청해야 할 목소리는 '아무 죄도 없는 이웃들에게 피해를 전가하지 말라'는 선량한 시민들의 목소리"라고 전했다.
이어 "전장연은 그동안 '장애인 권리 예산 증액'을 주장해왔다"며 "국회 예산안 처리 시점까지 시위를 중단해달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의 게시글에는 "내년도 국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전장연이 미워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정치적 사건으로 여야가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장연은 오 시장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며 "책임있는 소통으로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장연이 오 시장 측 제안을 수용하면서 내일 오이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지하철 승하차 시위와 선전전은 중단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오늘(20일)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 휴전을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위 글에서 오 시장은 "이 시점에서 가장 경청해야 할 목소리는 '아무 죄도 없는 이웃들에게 피해를 전가하지 말라'는 선량한 시민들의 목소리"라고 전했다.
이어 "전장연은 그동안 '장애인 권리 예산 증액'을 주장해왔다"며 "국회 예산안 처리 시점까지 시위를 중단해달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의 게시글에는 "내년도 국가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전장연이 미워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정치적 사건으로 여야가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장연은 오 시장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며 "책임있는 소통으로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장연이 오 시장 측 제안을 수용하면서 내일 오이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지하철 승하차 시위와 선전전은 중단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