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국정지지율 상승세와 맞물려 공식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김 여사는 22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가구를 방문해 식료품이 담긴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그는 이날 쪽방촌 방문 전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도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을 만났다. 지난달까지 외교 일정 등을 제외하고는 노출을 자제했던 김 여사는 이날까지 12월 공개 일정을 11개나 소화했다.
전날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를 만났다. 지난달 ‘빈곤 화보’ 촬영 논란이 일었던 그 아동을 다시 만나 격려한 것이다.
김 여사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한마당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윤 대통령 없는 단독 일정도 늘리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 행보가 지지율 부정 평가 요인으로 꼽혀 최대한 자제해왔는데,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김 여사 일정도 늘어났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 여사 일정에는 대부분 대통령실 직원만 배석하고 사후 서면브리핑으로 갈음하는 ‘전속 취재’ 형식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여사는 22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가구를 방문해 식료품이 담긴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그는 이날 쪽방촌 방문 전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도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을 만났다. 지난달까지 외교 일정 등을 제외하고는 노출을 자제했던 김 여사는 이날까지 12월 공개 일정을 11개나 소화했다.
전날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를 만났다. 지난달 ‘빈곤 화보’ 촬영 논란이 일었던 그 아동을 다시 만나 격려한 것이다.
김 여사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한마당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윤 대통령 없는 단독 일정도 늘리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 행보가 지지율 부정 평가 요인으로 꼽혀 최대한 자제해왔는데,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김 여사 일정도 늘어났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 여사 일정에는 대부분 대통령실 직원만 배석하고 사후 서면브리핑으로 갈음하는 ‘전속 취재’ 형식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