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던 최용제가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0월 13일 두산은 1차 선수단 정리 명단에 최용제를 포함했다. 진흥고-홍익대를 졸업한 최용제는 2014년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총 112경기에 출장했고 통산 타율 .280 출루율 .356 장타율 .312의 기록을 남겼다.
최용제는 3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10살부터 지금까지 23년 동안의 야구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합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던 일도 있어서 지금까지 잘해온 거 같습니다"고 그동안 선수 생활의 소회를 전했다.
팬들에게 "비록 유명한 선수는 아니였지만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힘이 나고 행복했습니다"면서 감사인사 역시 잊지 않았다. 또한 "성적이 좋았을 때나 좋지 않았을 때 항상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두산 팬분들 그리고 두산베어스 코칭스태프,프런트 그리고 선후배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고 다시 한 번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란 말로 운을 띄운 최용제는 "앞으로는 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2023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OSEN
지난 10월 13일 두산은 1차 선수단 정리 명단에 최용제를 포함했다. 진흥고-홍익대를 졸업한 최용제는 2014년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총 112경기에 출장했고 통산 타율 .280 출루율 .356 장타율 .312의 기록을 남겼다.
최용제는 3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10살부터 지금까지 23년 동안의 야구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합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던 일도 있어서 지금까지 잘해온 거 같습니다"고 그동안 선수 생활의 소회를 전했다.
팬들에게 "비록 유명한 선수는 아니였지만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힘이 나고 행복했습니다"면서 감사인사 역시 잊지 않았다. 또한 "성적이 좋았을 때나 좋지 않았을 때 항상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두산 팬분들 그리고 두산베어스 코칭스태프,프런트 그리고 선후배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고 다시 한 번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란 말로 운을 띄운 최용제는 "앞으로는 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2023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