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한재현 기자=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이끌 사령탑으로 독일 축구 레전드 위르겐 클리스만을 선임했다.
뮐러 위원장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신임 감독 임명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각 이력서를 봤고, 경험한 내용을 보고 어떻게 인터뷰할 지 투트랩으로 준비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2주 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그 중 첫 번째 협상자는 클린스만이었고, 긍정적인 대답과 한국 축구 관심을 받았다.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어 있어 적임자라 생각했다. 27일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동의를 받은 후 발표했다”라고 선임한 이유를 밝혔다.
이하 뮐러 위원장 일문일답
-후보군 선정부터 접촉과정 선임까지 소통이 되지 않은 이유, 위원회 역할은 무엇인가?
첫 번째 질문 주셔서 감사하다. 어제 광화문에서 2차 회의를 진행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모두가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충분히 내용을 공유했다. 일련의 과정을 논의하고 생각을 공유하면서 총괄적으로 회의를 할 기구라 생각한다. 이 멤버에서 회의하면 성숙한 자세에서 이야기가 필요하다. 어제는 지난 과정에 공유했고, 마지막으로 동의했다. 전체적으로 선임하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이야기 했고, 협회 큰 정책에서 민감한 상황이 많았다.
-전력강화위원회 말고 다른 면에서 논의한 게 있다?
물론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고, 새로운 감독 선임하기 위해 절차와 기준을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마지막에서 전문성과 동기부여, 환경 요인을 같이 이야기 나눴고, 모두 동의했다. 처음에도 선임 당시 말씀드린 것처럼 백지에서 시작했고,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논의한 자리가 분명 있었다. 그 다음 기준에 적합한지 결정하고 검토했다. 기준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에게 연락했다. 관심있고 적합할 사람들과 논의했다. 여기와서 적합한 사람인지 기준에서 충족할 사람인지 검토했다. 전체적인 과정을 통해서 5명을 추렸다. 5명 중에 우선 순위를 두고 협상을 시작했고, 기준에 맞았다. 클린스만이 첫 번째로 협상했고, 모든 조건에 맞아서 결정했다.
처음에 기준과 절차를 설명해 동의를 받았다. 우선 협상을 시작해 공유했다. 최초에 말씀드린 것처럼 동의하고 정리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풀스토리를 설명해준다면?
2018년 당시 클린스만은 후보군에 있었다. 한국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다. 2002 월드컵 당시 해설가로 한국을 방문했고, 2017 U-20 월드컵 당시 아들이 뛰고 있어서 다시 온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1994 월드컵 당시 한국 상대로 득점할 정도로 접점이 있었다. 한국의 투지에 감명을 받은 걸로 이야기 했다. 2004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과 친선전을 치렀다. 이후 한국 축구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최근 카타르 월드컵에서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으로 참가했다. 모든 경기를 평가하고 분석하다 한국에 관심을 갖고 접근했다. 차두리 전 코치와 같이 활동했다.
같은 프로젝트를 다루기 위해 두 사람이 많이 대화를 했을 것이다. 그 주제는 축구지 않을까 싶다. 클린스만 감독이 차두리 코치에게 많은 걸 물어본 걸로 알고 있다.
제가 알고 있는 건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처음부터 백지 상태인 건 확실하다. 후보군을 가지고 있었고, 숏리스트를 만들었는지 설명하겠다. 각각 후보군 인터뷰를 준비했다.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각 이력서를 봤고, 경험한 내용을 보고 어떻게 인터뷰할 지 투트랩으로 준비했다.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전체적인 생각도 물어봤다. 그 과정에서 한국 경기 시청도 포함이다. 한국 감독이 된다면 어떤 스타일의 축구와 코칭 스태프를 구성할 지 물어봤다. 각각 후보들에게 원하는 목표가 뭔지 확인했다. 그 과정 속에서도 팀 워크를 통해서 대표팀을 이끌지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다. 한국에 대한 관심과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소통, 대한축구협회 정책,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 되는 지 물어봤다. 개인 동기 부여와 한국에서 상주도 체크했다. 모든 후보자들이 다른 백그라운드와 경험이 있어 맞춤 질문을 했다
2주 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그 중 첫 번째 협상자는 클린스만이었고, 긍정적인 대답과 한국 축구 관심을 받았다.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어 있어 적임자라 생각했다. 27일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동의를 받은 후 발표했다. 5명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온라인 미팅으로 만났다. 5명을 추리는 과정에서 1월 26일까지 준비했다. 4일 간에는 맞춤형 질문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전체적으로 연락을 받고 염두하고 있던 후보권을 확인한 1월 10일에는 61명이었다. 1월 18일부터 후보 23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 작업이 이뤄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처음에 강조했던 5가지에 맞았는지?
5가지는 물론 검토하기 이전에 인간적인 기준을 봐야 한다 생각했다. 5가지 기준을 세웠고, 어떻게 한국 축구를 이끌지 기준을 세웠다. 각 후보자들에게 질문지를 만들면서 까다로웠다. 사람과 사람이 일하는 거라 모든 기준을 내세울 수 없었다. 생각보다 많은 후보자들이 한국 대표팀 관심이 많아 놀라웠다. 많은 후보자들이 충족시키는 걸 확인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강한 성격 등 매력적인 많았다. 분명한 건 한국 대표팀을 상당히 원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같이 함께 할 마음도 확인했다. 관심을 확인한 건 본인 자체가 질문을 가지고 어떻게 경기하고 동기부여가 되어 있었다. 한국 대표팀과 성공을 함께 하고 싶었다. 단순한 축구 코치보다 관리자로서 역할과 동기부여라 생각했다. 위원장으로 생각하는 건 최고 베스트 결정인지 고민했다. 중요한 건 현 상황에서 어떻게 대표팀 감독으로 운영할 지 고민했다.
프리미어리그를 예를 들면 감독을 매니저라 한다. 큰 그림을 가지고 전체적인 상황을 컨트롤할 상황이 있다. 전반적으로 협업하는 관계도 있었다.
-61명 중에 국내 감독도 있었나?
5명 후보군에는 없었다. 61명에는 있었다. 5가지 기준을 가지고 한국인 코치를 봤을 때 없었다. 5가지 충족시키면서 능력을 발휘할 사람이 많았다. 당초 계획에 5가지 기준에 맞춘 사람이 없으면 한국인 지도자를 만날 계획이 있었다. 서로가 지켜야 했다. 5명은 우리에게 충분한 후보라 생각했다.
-클린스만의 지도자 공백이 긴 우려는?
우려를 이야기 했을 때, 전술만이 답은 아니다. 스타 플레이어 관리는 물론 팀 워크를 이뤄내야 한다. 경기장 안에서 다이나믹함과 정신력도 중요하다. 일련의 요소들이 하모니를 이뤘을 때 퍼포먼스가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기술위원회로 참석했다. 이런 부분은 전술 외에도 현대 축구 기술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유능하다. 축구는 크게 봤을 때 4가지 국면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 피치 안에서 풀어내는 방법과 우리 팀을 봤을 때 경험도 많고, 선수 개인의 장점을 가진 팀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구성을 활용한다면, 선수 개인과 경험을 포함해 개성을 살릴 수 있고, 스타 플레이어를 어떻게 활용할 지 기대된다.
전술 외에도 클린스만 감독의 개성과 동기부여, 팀 워크에서 강점이라 생각했다.
-한국 체류 조건에서 명확한 기준은?
계약 조건은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다. 5가지 모두 충족 시키고 한국에서 지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
-전술을 담당할 수석 코치와 한국인 코치는 정해졌나?
클린스만도 전술에 강점 있는 감독이다. 지금은 협상 중이고, 감독과 이야기해 결정해야 한다. 말씀드리기 어렵다. 전체 스태프 구성은 목요일 국가대표팀운영팀장과 클린스만 감독이 만나 결정할 것이다.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완료된 건 아니라 디테일을 말씀드리기 어렵다.
한국인 코치는 이야기 하자면,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어떤 타입으로 선임할 지 논의한 적이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벤투 전 감독의 철학을 이어갈 것인가?
각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 다르다. 팀에 어떻게 영향을 줄 지 지켜봐야 한다. 어떤 식으로 만날 지 기대된다. 특정 감독 스타일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뭘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각각 시너지를 낼 수 있기에 한 감독의 스타일을 따라가는 건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클린스만이 한국 축구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지 기대되는가?
벤투 감독이 떠난 이후 한국 축구 미래에 생각을 많이 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득점 찬스를 많이 만들고 더 끌어올리는데 있어 기대하고 있다. 포르투갈 전 상상하면, 카운터 어택에서 득점했다. 빠른 속도로 득점할 수 있는 점을 기대하고 있다. 공을 뺏겼을 때 수비로 전환할 때 바로 즉각적인 압박, 상황을 통해 컴펙트한 수비로 내려설지 기대한다. 클린스만 감독 스타일을 봤을 때 동일한 생각을 가질 것이다.
-메시 대신 벨링엄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이 감독님 공석이라 내가 투표했다. 벨링엄 선택은 많다. 내 의지로 했다. 벨링엄의 퍼포먼스에 감명 받았다. 추후에 설명하겠다. 메시는 이미 우승컵을 많이 들어올렸다. 벨링엄은 나이가 어리고, 현대 축구에서 갖춰야 할 덕목을 갖췄고, 이를 실전에서 발휘한다. 세계 최고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다. 득점도 많이 한다.
-한국 지도자들이 5가지 덕목 중에서 가장 부족한 점은?
이 과정에서 많은 연락을 받았고, 검토했기에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전체적인 명단에서 배제한 건 아니다. 주시한 건 사실이다. 한국인과 외국인 코치를 구별해 잣대를 들이댄 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감독만 생각했다. 5명 최종 후보군이 좋은 사람들이었다. 나머지 순위 사람들은 따로 만나지 않았다. 무엇이 부족한 지 이야기할 수 없다. 그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 스타 플레이어를 대하거나 팀 워크를 중점적으로 대하는데 고려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뮐러 위원장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신임 감독 임명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각 이력서를 봤고, 경험한 내용을 보고 어떻게 인터뷰할 지 투트랩으로 준비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2주 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그 중 첫 번째 협상자는 클린스만이었고, 긍정적인 대답과 한국 축구 관심을 받았다.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어 있어 적임자라 생각했다. 27일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동의를 받은 후 발표했다”라고 선임한 이유를 밝혔다.
이하 뮐러 위원장 일문일답
-후보군 선정부터 접촉과정 선임까지 소통이 되지 않은 이유, 위원회 역할은 무엇인가?
첫 번째 질문 주셔서 감사하다. 어제 광화문에서 2차 회의를 진행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모두가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충분히 내용을 공유했다. 일련의 과정을 논의하고 생각을 공유하면서 총괄적으로 회의를 할 기구라 생각한다. 이 멤버에서 회의하면 성숙한 자세에서 이야기가 필요하다. 어제는 지난 과정에 공유했고, 마지막으로 동의했다. 전체적으로 선임하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이야기 했고, 협회 큰 정책에서 민감한 상황이 많았다.
-전력강화위원회 말고 다른 면에서 논의한 게 있다?
물론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고, 새로운 감독 선임하기 위해 절차와 기준을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마지막에서 전문성과 동기부여, 환경 요인을 같이 이야기 나눴고, 모두 동의했다. 처음에도 선임 당시 말씀드린 것처럼 백지에서 시작했고,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논의한 자리가 분명 있었다. 그 다음 기준에 적합한지 결정하고 검토했다. 기준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에게 연락했다. 관심있고 적합할 사람들과 논의했다. 여기와서 적합한 사람인지 기준에서 충족할 사람인지 검토했다. 전체적인 과정을 통해서 5명을 추렸다. 5명 중에 우선 순위를 두고 협상을 시작했고, 기준에 맞았다. 클린스만이 첫 번째로 협상했고, 모든 조건에 맞아서 결정했다.
처음에 기준과 절차를 설명해 동의를 받았다. 우선 협상을 시작해 공유했다. 최초에 말씀드린 것처럼 동의하고 정리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풀스토리를 설명해준다면?
2018년 당시 클린스만은 후보군에 있었다. 한국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다. 2002 월드컵 당시 해설가로 한국을 방문했고, 2017 U-20 월드컵 당시 아들이 뛰고 있어서 다시 온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1994 월드컵 당시 한국 상대로 득점할 정도로 접점이 있었다. 한국의 투지에 감명을 받은 걸로 이야기 했다. 2004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과 친선전을 치렀다. 이후 한국 축구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최근 카타르 월드컵에서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으로 참가했다. 모든 경기를 평가하고 분석하다 한국에 관심을 갖고 접근했다. 차두리 전 코치와 같이 활동했다.
같은 프로젝트를 다루기 위해 두 사람이 많이 대화를 했을 것이다. 그 주제는 축구지 않을까 싶다. 클린스만 감독이 차두리 코치에게 많은 걸 물어본 걸로 알고 있다.
제가 알고 있는 건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처음부터 백지 상태인 건 확실하다. 후보군을 가지고 있었고, 숏리스트를 만들었는지 설명하겠다. 각각 후보군 인터뷰를 준비했다.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각 이력서를 봤고, 경험한 내용을 보고 어떻게 인터뷰할 지 투트랩으로 준비했다.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전체적인 생각도 물어봤다. 그 과정에서 한국 경기 시청도 포함이다. 한국 감독이 된다면 어떤 스타일의 축구와 코칭 스태프를 구성할 지 물어봤다. 각각 후보들에게 원하는 목표가 뭔지 확인했다. 그 과정 속에서도 팀 워크를 통해서 대표팀을 이끌지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다. 한국에 대한 관심과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소통, 대한축구협회 정책,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 되는 지 물어봤다. 개인 동기 부여와 한국에서 상주도 체크했다. 모든 후보자들이 다른 백그라운드와 경험이 있어 맞춤 질문을 했다
2주 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그 중 첫 번째 협상자는 클린스만이었고, 긍정적인 대답과 한국 축구 관심을 받았다.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어 있어 적임자라 생각했다. 27일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동의를 받은 후 발표했다. 5명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온라인 미팅으로 만났다. 5명을 추리는 과정에서 1월 26일까지 준비했다. 4일 간에는 맞춤형 질문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전체적으로 연락을 받고 염두하고 있던 후보권을 확인한 1월 10일에는 61명이었다. 1월 18일부터 후보 23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 작업이 이뤄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처음에 강조했던 5가지에 맞았는지?
5가지는 물론 검토하기 이전에 인간적인 기준을 봐야 한다 생각했다. 5가지 기준을 세웠고, 어떻게 한국 축구를 이끌지 기준을 세웠다. 각 후보자들에게 질문지를 만들면서 까다로웠다. 사람과 사람이 일하는 거라 모든 기준을 내세울 수 없었다. 생각보다 많은 후보자들이 한국 대표팀 관심이 많아 놀라웠다. 많은 후보자들이 충족시키는 걸 확인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강한 성격 등 매력적인 많았다. 분명한 건 한국 대표팀을 상당히 원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같이 함께 할 마음도 확인했다. 관심을 확인한 건 본인 자체가 질문을 가지고 어떻게 경기하고 동기부여가 되어 있었다. 한국 대표팀과 성공을 함께 하고 싶었다. 단순한 축구 코치보다 관리자로서 역할과 동기부여라 생각했다. 위원장으로 생각하는 건 최고 베스트 결정인지 고민했다. 중요한 건 현 상황에서 어떻게 대표팀 감독으로 운영할 지 고민했다.
프리미어리그를 예를 들면 감독을 매니저라 한다. 큰 그림을 가지고 전체적인 상황을 컨트롤할 상황이 있다. 전반적으로 협업하는 관계도 있었다.
-61명 중에 국내 감독도 있었나?
5명 후보군에는 없었다. 61명에는 있었다. 5가지 기준을 가지고 한국인 코치를 봤을 때 없었다. 5가지 충족시키면서 능력을 발휘할 사람이 많았다. 당초 계획에 5가지 기준에 맞춘 사람이 없으면 한국인 지도자를 만날 계획이 있었다. 서로가 지켜야 했다. 5명은 우리에게 충분한 후보라 생각했다.
-클린스만의 지도자 공백이 긴 우려는?
우려를 이야기 했을 때, 전술만이 답은 아니다. 스타 플레이어 관리는 물론 팀 워크를 이뤄내야 한다. 경기장 안에서 다이나믹함과 정신력도 중요하다. 일련의 요소들이 하모니를 이뤘을 때 퍼포먼스가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기술위원회로 참석했다. 이런 부분은 전술 외에도 현대 축구 기술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유능하다. 축구는 크게 봤을 때 4가지 국면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 피치 안에서 풀어내는 방법과 우리 팀을 봤을 때 경험도 많고, 선수 개인의 장점을 가진 팀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구성을 활용한다면, 선수 개인과 경험을 포함해 개성을 살릴 수 있고, 스타 플레이어를 어떻게 활용할 지 기대된다.
전술 외에도 클린스만 감독의 개성과 동기부여, 팀 워크에서 강점이라 생각했다.
-한국 체류 조건에서 명확한 기준은?
계약 조건은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다. 5가지 모두 충족 시키고 한국에서 지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
-전술을 담당할 수석 코치와 한국인 코치는 정해졌나?
클린스만도 전술에 강점 있는 감독이다. 지금은 협상 중이고, 감독과 이야기해 결정해야 한다. 말씀드리기 어렵다. 전체 스태프 구성은 목요일 국가대표팀운영팀장과 클린스만 감독이 만나 결정할 것이다.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완료된 건 아니라 디테일을 말씀드리기 어렵다.
한국인 코치는 이야기 하자면,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어떤 타입으로 선임할 지 논의한 적이 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벤투 전 감독의 철학을 이어갈 것인가?
각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 다르다. 팀에 어떻게 영향을 줄 지 지켜봐야 한다. 어떤 식으로 만날 지 기대된다. 특정 감독 스타일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뭘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각각 시너지를 낼 수 있기에 한 감독의 스타일을 따라가는 건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클린스만이 한국 축구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지 기대되는가?
벤투 감독이 떠난 이후 한국 축구 미래에 생각을 많이 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득점 찬스를 많이 만들고 더 끌어올리는데 있어 기대하고 있다. 포르투갈 전 상상하면, 카운터 어택에서 득점했다. 빠른 속도로 득점할 수 있는 점을 기대하고 있다. 공을 뺏겼을 때 수비로 전환할 때 바로 즉각적인 압박, 상황을 통해 컴펙트한 수비로 내려설지 기대한다. 클린스만 감독 스타일을 봤을 때 동일한 생각을 가질 것이다.
-메시 대신 벨링엄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이 감독님 공석이라 내가 투표했다. 벨링엄 선택은 많다. 내 의지로 했다. 벨링엄의 퍼포먼스에 감명 받았다. 추후에 설명하겠다. 메시는 이미 우승컵을 많이 들어올렸다. 벨링엄은 나이가 어리고, 현대 축구에서 갖춰야 할 덕목을 갖췄고, 이를 실전에서 발휘한다. 세계 최고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다. 득점도 많이 한다.
-한국 지도자들이 5가지 덕목 중에서 가장 부족한 점은?
이 과정에서 많은 연락을 받았고, 검토했기에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전체적인 명단에서 배제한 건 아니다. 주시한 건 사실이다. 한국인과 외국인 코치를 구별해 잣대를 들이댄 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감독만 생각했다. 5명 최종 후보군이 좋은 사람들이었다. 나머지 순위 사람들은 따로 만나지 않았다. 무엇이 부족한 지 이야기할 수 없다. 그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 스타 플레이어를 대하거나 팀 워크를 중점적으로 대하는데 고려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