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우여곡절 끝에 KBO 리그 무대에 데뷔한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27)이 2경기 만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산은 15일 딜런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딜런은 MRI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딜런은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예정이며 엔트리에서 말소된 기간 동안 부상 부위를 치료하고 강화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과 지난해 11월 17일 총액 65만 달러(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딜런은 지난 2월 호주에서 치러진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불의의 부상으로 선수단과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지 못했다. 뒤늦게 입국한 딜런은 한국에서 재검진을 받은 뒤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5월 4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딜런은 4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두 번째 등판이었던 11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첫 등판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다시 공백기를 갖게 됐다. 현재까지 딜런은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0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KBO리그 경기가 없는 15일 월요일 두산 딜런 외에도 최경모(SSG 랜더스), 박승주, 이승원(키움 히어로즈), 강현우, 김영현, 류현인(KT 위즈), 김민우, 노수광(한화 이글스) 등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뉴스1
두산은 15일 딜런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딜런은 MRI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딜런은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예정이며 엔트리에서 말소된 기간 동안 부상 부위를 치료하고 강화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과 지난해 11월 17일 총액 65만 달러(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딜런은 지난 2월 호주에서 치러진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불의의 부상으로 선수단과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지 못했다. 뒤늦게 입국한 딜런은 한국에서 재검진을 받은 뒤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5월 4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딜런은 4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두 번째 등판이었던 11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첫 등판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다시 공백기를 갖게 됐다. 현재까지 딜런은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0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KBO리그 경기가 없는 15일 월요일 두산 딜런 외에도 최경모(SSG 랜더스), 박승주, 이승원(키움 히어로즈), 강현우, 김영현, 류현인(KT 위즈), 김민우, 노수광(한화 이글스) 등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