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근무 중 소방서 안에서…‘습관적 성관계’ 발각된 일본 남녀 소방관
일본에서 남녀 소방관이 근무 시간 중 상습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가 발각됐다.
지난 19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효고현 아시야시 소방본부는 근무 중 성행위를 한 혐의로 남성 소방사장(30)과 여성 소방사(25)에게 각각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 이들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상급자 2명에 대해서도 엄중 주의 조처를 결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 사이 한 달에 1~3회씩 야근 시간에 여자 수면실과 남자 화장실, 체력단련장 등에서 몰래 만나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야시 소방본부는 지난 2월 일부 직원으로부터 "두 사람이 근무 중 성행위를 한다는 소문이 있다"는 보고받고 선후배 사이인 이들을 직접 불러 조사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성관계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후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행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라 시이치 소방장은 "시민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사태가 발생해 깊이 사과한다"며 "신뢰 회복에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캡쳐
일본에서 남녀 소방관이 근무 시간 중 상습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가 발각됐다.
지난 19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효고현 아시야시 소방본부는 근무 중 성행위를 한 혐의로 남성 소방사장(30)과 여성 소방사(25)에게 각각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 이들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상급자 2명에 대해서도 엄중 주의 조처를 결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 사이 한 달에 1~3회씩 야근 시간에 여자 수면실과 남자 화장실, 체력단련장 등에서 몰래 만나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야시 소방본부는 지난 2월 일부 직원으로부터 "두 사람이 근무 중 성행위를 한다는 소문이 있다"는 보고받고 선후배 사이인 이들을 직접 불러 조사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성관계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후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행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라 시이치 소방장은 "시민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사태가 발생해 깊이 사과한다"며 "신뢰 회복에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