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SG와 두산은 25일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1차 지명 출신 유망주 우투수 김정우(24)가 두산으로, 외야수 강진성(30)이 SSG로 팀을 옮긴다.
트레이드는 SSG가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타자 보강이 필요했던 SSG가 두산에 먼저 제의를 했고 카드가 맞춰지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SSG 유니폼을 입게 된 강진성은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 2022년 FA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지명돼 두산으로 팀을 옮겼다. 1군 통산 성적은 405경기 타율 0.265, 23홈런 136타점 24도루, OPS 0.715를 기록하고 있다. 1루수와 코너 외야수가 가능한 강진성은 중장거리형 타자로 SSG 홈 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와 궁합이 기대된다.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 김정우는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당시 SSG의 전신이었던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1군 기록은 2019년 SK 시절 1경기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이 전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상무 시절을 포함해 6시즌 동안 115경기에 출전, 8승 13패 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7.05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은 14경기 2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1.84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SSG 퓨처스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고 있는 김정우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고 구속 148km/h의 무브먼트가 뛰어난 빠른 공과 더불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모두 구사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미 상무를 통해 병역문제를 해결한 군필 투수라는 점도 가치를 높였다.
한편 강진성은 트레이드 당일인 25일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SSG와 두산은 25일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1차 지명 출신 유망주 우투수 김정우(24)가 두산으로, 외야수 강진성(30)이 SSG로 팀을 옮긴다.
트레이드는 SSG가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타자 보강이 필요했던 SSG가 두산에 먼저 제의를 했고 카드가 맞춰지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SSG 유니폼을 입게 된 강진성은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 2022년 FA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지명돼 두산으로 팀을 옮겼다. 1군 통산 성적은 405경기 타율 0.265, 23홈런 136타점 24도루, OPS 0.715를 기록하고 있다. 1루수와 코너 외야수가 가능한 강진성은 중장거리형 타자로 SSG 홈 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와 궁합이 기대된다.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 김정우는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당시 SSG의 전신이었던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1군 기록은 2019년 SK 시절 1경기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이 전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상무 시절을 포함해 6시즌 동안 115경기에 출전, 8승 13패 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7.05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은 14경기 2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1.84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SSG 퓨처스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고 있는 김정우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최고 구속 148km/h의 무브먼트가 뛰어난 빠른 공과 더불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모두 구사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미 상무를 통해 병역문제를 해결한 군필 투수라는 점도 가치를 높였다.
한편 강진성은 트레이드 당일인 25일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