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불펜진에 변화를 줬다.
KIA는 26일 광주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우투수 전상현과 좌투수 김기훈을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좌투수 김유신과 사이드암 투수 박준표를 1군에 불려올렸다.
KIA는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투수 이의리가 2회 무사 1루에서 김인환의 헬멧을 맞혀 헤드샷 규정에 의해 퇴장당했다. 1이닝 22구만에 선발이 예상치 못한 일로 마운드를 내려가게 된 KIA는 2회부터 9회까지 7명의 불펜 투수를 투입했지만
이의리의 뒤를 이어 등판했던 김기훈은 세 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이의리가 남긴 주자 2명을 모두 들여보냈다.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교체된 김기훈은 김대유가 승계 주자를 몸에 맞는 볼로 들여보내 1실점을 기록하게 됐다(0이닝 3볼넷 1자책점). 투구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고 자신감이 떨어진 김기훈은 2군에서 조정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7번째 투수로 7회 등판해 ⅔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전상현은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휴식 기간을 갖는다.
김기훈과 전상현을 대신해 콜업된 김유신과 박준표는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김유신은 퓨처스리그 9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다. 2019~2020년 KIA의 필승조로 활약했던 박준표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 1승 1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59를 기록했다. 한화와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많았던 KIA는 두 선수의 합류로 불펜 운용에 숨통이 트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뉴스1
KIA는 26일 광주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우투수 전상현과 좌투수 김기훈을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좌투수 김유신과 사이드암 투수 박준표를 1군에 불려올렸다.
KIA는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투수 이의리가 2회 무사 1루에서 김인환의 헬멧을 맞혀 헤드샷 규정에 의해 퇴장당했다. 1이닝 22구만에 선발이 예상치 못한 일로 마운드를 내려가게 된 KIA는 2회부터 9회까지 7명의 불펜 투수를 투입했지만
이의리의 뒤를 이어 등판했던 김기훈은 세 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이의리가 남긴 주자 2명을 모두 들여보냈다.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교체된 김기훈은 김대유가 승계 주자를 몸에 맞는 볼로 들여보내 1실점을 기록하게 됐다(0이닝 3볼넷 1자책점). 투구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고 자신감이 떨어진 김기훈은 2군에서 조정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7번째 투수로 7회 등판해 ⅔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전상현은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휴식 기간을 갖는다.
김기훈과 전상현을 대신해 콜업된 김유신과 박준표는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김유신은 퓨처스리그 9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다. 2019~2020년 KIA의 필승조로 활약했던 박준표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 1승 1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59를 기록했다. 한화와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많았던 KIA는 두 선수의 합류로 불펜 운용에 숨통이 트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뉴스1